국내에서 산 삼성 브랜드 프린터라면 드라이버는 삼성전자서비스 ‘다운로드 자료실’에서 모델명으로 검색해 받으면 됩니다. 삼성 프린터 사업은 2017년 11월 1일에 HP로 넘어갔지만, 국내 판매 모델의 드라이버와 설명서는 여전히 삼성전자서비스 쪽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해외에서 쓰던 모델이거나 자료실에서 안 나오는 구형 모델은 hp.com/support/samsung으로 가면 HP의 삼성 프린터 지원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무선 연결은 대부분 프린터의 Wi-Fi 버튼을 5초 누르고 공유기의 WPS 버튼을 3초 이상 누르는 것으로 끝납니다. 아래는 2026년 10월 기준 공식 안내를 정리한 것입니다.

드라이버는 어디서 받나
삼성전자서비스 다운로드 자료실(samsungsvc.co.kr/download)에서 모델명 세 자리 이상을 넣고 검색하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카테고리에 ‘프린터/복합기’가 따로 있고, SL-C563W나 SL-M2030처럼 제품 라벨에 찍힌 코드를 그대로 넣으면 해당 모델 페이지가 나옵니다.
모델명은 보통 프린터 앞면이나 뒷면 스티커에 적혀 있습니다. SL-C563FW와 SL-C563W처럼 끝 글자 하나가 다른 형제 모델이 많으니, 앞자리만 맞다고 아무거나 받지 말고 라벨에 찍힌 전체 코드를 확인하는 편이 낫습니다.
| 상황 | 가야 할 곳 |
|---|---|
| 국내에서 산 삼성 브랜드 프린터 | 삼성전자서비스 다운로드 자료실에서 모델명 검색 |
| 자료실에 안 나오는 구형·해외 모델 | hp.com/support/samsung (HP 삼성 프린터 지원) |
| 모델명을 모르겠는 경우 | 프린터 본체 라벨의 코드를 먼저 확인 |
삼성 프린터인데 왜 HP가 나오나
삼성전자는 프린팅솔루션 사업부를 HP에 팔았고, 2017년 11월 1일에 사업부문 일체를 넘기는 거래가 끝났습니다. 매각액은 10억 5천만 달러였습니다. 그래서 해외 삼성 지원 페이지는 “삼성은 더 이상 프린터를 제조하거나 지원하지 않으며, 삼성 프린터 관련 지원은 전부 HP가 직접 담당한다”고 안내합니다.
그런데 국내는 사정이 좀 다릅니다. 매각 뒤에도 삼성 브랜드를 단 프린터가 계속 나왔고, HP가 OEM 방식으로 공급했습니다. SL-C563W, SL-J1660처럼 비교적 최근 모델이 삼성 로고를 달고 팔린 것이 그 때문입니다. 이 모델들의 드라이버와 설명서는 삼성전자서비스에 그대로 있습니다.
정리하면 “HP로 넘어갔으니 HP로 가야 한다”가 반쪽짜리 답입니다. 국내 모델은 삼성전자서비스가 확실하고, 거기서 안 나오면 HP로 가는 순서가 맞습니다.
전용 드라이버와 통합 드라이버 중 뭘 받나
자료실에는 ‘Print Driver’와 ‘Universal Print Driver’ 두 가지가 보입니다. 이름이 비슷해서 헷갈리는데 쓰임이 다릅니다.
| 구분 | 무엇인가 | 주의 |
|---|---|---|
| Print Driver | 모델 전용 드라이버 | 기본으로 이것을 받는다 |
| Universal Print Driver | 여러 모델을 한 번에 쓰는 통합 드라이버 | 레이저 프린터만 지원한다 |
공식 안내는 통합 드라이버에 대해 “통합 드라이버(Universal Print Driver)는 레이저 프린터만 지원합니다”라고 못 박고 있습니다. 즉 SL-J 계열 같은 잉크젯 모델은 통합 드라이버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전용 드라이버를 받아야 합니다.
레이저 모델이라도 전용 드라이버가 기본입니다. 자료실 안내에 “프린터 전용 드라이버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예기치 않는 호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붙어 있습니다. 사무실처럼 모델이 여러 대 섞인 환경에서만 통합 드라이버를 고려하는 쪽이 안전합니다.
통합 드라이버가 필요하면 다운로드 자료실에서 모델 검색이 아니라 유용한 소프트웨어 → PC/프린터 → 범용(유니버셜) 드라이버 순서로 들어가면 됩니다.
윈도우에서 설치하는 순서
레이저 모델 기준으로 공식 절차는 이렇습니다.
- 삼성전자서비스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자료실’을 선택합니다.
- 모델명을 넣고 검색 결과에서 내 모델을 고릅니다.
- 메뉴에서 ‘드라이버만’을 선택합니다.
- 쓰고 있는 윈도우 버전에 맞는 ‘Print Driver’를 내려받습니다.
- 받은 설치 파일을 실행하고 화면 가운데 ‘설치하기’를 누릅니다.
- 약관 동의, 설치 유형 선택, 연결 방식(USB) 선택, 프린터 연결, 기기 선택, 설치할 구성요소 선택 순으로 진행합니다.
윈도우 버전 목록은 모델마다 다르게 걸려 있습니다. 쓰는 운영체제가 목록에 없으면 그 모델은 해당 버전용 드라이버가 제공되지 않는다는 뜻이니, 자료실의 운영체제 선택란에서 먼저 확인하는 편이 시간을 아낍니다.
무선으로 연결하는 방법

액정 없이 버튼만 있는 모델은 WPS로 붙입니다. 공식 안내(SL-T2x7xW 계열 기준) 절차는 이렇습니다.
- 프린터의 Wi-Fi 버튼을 5초 동안 길게 누릅니다. 제어판의 Wi-Fi 표시가 깜빡이고 ⓧ버튼이 켜지면 WPS 대기 상태입니다.
- 공유기(Wi-Fi 라우터)의 WPS 버튼을 3초 이상 누릅니다. 제품에 따라 ‘무선자동설정’ 버튼으로 적혀 있습니다.
- 연결에는 1~2분이 걸립니다. 프린터와 공유기가 붙으면 ⓧ버튼 점등이 꺼집니다.
조작부에 액정이 있는 모델(SL-T227xFW 계열 등)은 버튼을 누르는 방식이 아니라 메뉴 → 설정 → 네트워크 → Wi-Fi로 들어가 공유기 비밀번호를 직접 넣습니다. 이쪽이 오히려 실패가 적습니다.
WPS가 계속 실패하면 공유기 쪽을 보는 게 빠릅니다. 2.4GHz 대역이 꺼져 있거나, 공유기에서 WPS 기능 자체를 막아둔 경우가 흔합니다. 기본 모드는 버튼을 누르는 PBC 방식이고 PIN 방식은 보조 수단입니다.
맥에서도 되나
레이저·복합기 모델은 macOS 드라이버가 제공됩니다. 받은 파일을 풀고 PrinterDriver 폴더 → MAC_Installer → MAC_Printer로 들어가 ‘Printer Driver.pkg’를 실행하면 됩니다. 더블클릭했을 때 오류가 나면 파일을 우클릭해 ‘열기’로 실행하라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설치 과정은 소개 화면에서 계속, 대상 디스크 선택에서 계속, 설치 유형에서 설치, 비밀번호 입력 후 소프트웨어 설치, 마지막에 ‘프린터 추가’를 누르는 순서입니다.
다만 잉크젯 모델은 macOS 드라이버가 없습니다. 공식 안내에 “잉크젯 프린터의 경우는 MAC OS 드라이버를 지원하지 않습니다”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맥에서 쓸 생각으로 삼성 잉크젯 복합기를 고르는 것은 피하는 쪽이 좋습니다.
드라이버 설치가 안 될 때
설치 중 오류가 나거나 설치는 됐는데 인쇄가 안 되면, 가장 확실한 방법은 기존 드라이버를 완전히 지우고 다시 설치하는 것입니다. 제어판에서 프린터와 드라이버를 제거한 뒤 최신 버전을 다시 받아 설치하면 대부분 풀립니다. 기기 업데이트가 안 뜰 때 저장공간을 먼저 보는 것과 비슷한 이치로, 깨진 설치 흔적이 남아 있으면 새 드라이버가 제대로 얹히지 않습니다.
확인할 순서를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 모델 전용 ‘Print Driver’를 받았는지 (통합 드라이버로 잉크젯을 잡으려 한 것은 아닌지)
- 윈도우 버전이 자료실 목록에 있는 버전인지
- USB 연결이라면 케이블과 포트가 제대로 물렸는지 (허브를 거치면 인식이 안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 무선이라면 프린터와 PC가 같은 공유기에 붙어 있는지
드라이버가 정상인데도 인쇄물이 흐리거나 줄이 가는 것은 소프트웨어 문제가 아닙니다. 소모품 쪽을 봐야 합니다. 레이저 프린터의 드럼과 토너는 수명이 따로라서, 토너를 새로 끼웠는데도 자국이 반복되면 드럼 쪽일 가능성이 큽니다.
본체 고장이 의심되면 드라이버를 더 붙잡고 있을 일이 아닙니다. 수리 접수 가능 여부와 부품 보유 기간은 모델마다 다르니 삼성전자서비스에서 모델명으로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삼성 프린터 드라이버를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받아도 되나요?
국내 모델은 삼성전자서비스 ‘다운로드 자료실’이 정리된 창구입니다. 모델명 세 자리 이상을 넣고 검색하면 됩니다.
자료실에 제 모델이 없습니다.
구형이거나 해외 판매 모델일 수 있습니다. hp.com/support/samsung으로 가면 HP의 삼성 프린터 지원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거기서 라벨에 찍힌 모델명을 그대로 검색하세요.
통합 드라이버 하나 받아두면 다 되는 거 아닌가요?
아닙니다. 통합 드라이버는 레이저 프린터만 지원합니다. 잉크젯 모델은 전용 드라이버를 받아야 합니다.
WPS 버튼을 눌렀는데 연결이 안 됩니다.
프린터는 5초, 공유기는 3초 이상 누르고 1~2분 기다려야 합니다. 그래도 안 되면 공유기의 2.4GHz 대역과 WPS 기능이 켜져 있는지 확인하고, 액정이 있는 모델이면 메뉴에서 비밀번호를 직접 넣는 방식으로 바꿔 보세요.
맥북에 삼성 잉크젯 복합기를 연결할 수 있나요?
공식 안내는 잉크젯 프린터의 macOS 드라이버를 지원하지 않는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레이저·복합기 모델은 제공됩니다.
핵심 3줄 요약
- 국내에서 산 삼성 브랜드 프린터는 삼성전자서비스 ‘다운로드 자료실’에서 모델명으로 검색해 전용 ‘Print Driver’를 받습니다.
- 프린터 사업은 2017년 11월 1일 HP로 넘어갔으므로, 자료실에 없는 구형·해외 모델은 hp.com/support/samsung으로 갑니다.
- 무선은 프린터 Wi-Fi 버튼 5초 + 공유기 WPS 3초 이상 + 1~2분 대기이고, 통합 드라이버는 레이저 전용이며 잉크젯은 macOS 드라이버가 없습니다.
가전을 직접 손볼 일이 생기면 형광등을 LED로 바꿀 때 안정기를 떼야 하는 경우처럼, 제품 유형부터 갈라서 확인하는 쪽이 빠릅니다. 프린터도 레이저냐 잉크젯이냐에서 답이 거의 결정됩니다.
이 글의 수치와 절차는 2026년 10월 기준 삼성전자서비스 공식 안내와 삼성 글로벌 지원 페이지를 확인해 정리했습니다. 모델별 세부 사항은 다운로드 자료실의 해당 모델 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