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mu에서 구매했던 Sanag 이라는 브랜드의
A5X라는 골전도 이어폰이다,
잘 알겠지만 골전도라는건 귀 주변
뼈를 진동시켜서
소리를 들려주는 이어폰인데
이게 필요한 이유는 주변 소리도
들으면서 음악도 들을 수 있는
잇점에다가 직접적으로 귀를 막는게
아니라서 귀 건강에도 좋다는
장점을 가진 방식인데
요즘에는 주로 조깅하는 사람들이
많이 쓴다고 한다..
나도 욕심에 하나 구매해보았다.
원래 가장 유명하고 품질 좋은 건
샥즈 골전도 이어폰이지만,
https://link.coupang.com/a/bVjjdl
하루에 많아 봐야 5km 전후 조깅하는
나로써는 이어폰에 15~20만원 넘는
금액을 쓰기엔 무리가 있어서,,
테무에 포인트도 좀 남아있겠다.
싼맛에 쓸 만한 골전도로 골라본것이
바로 Sanag A5x란 제품
테무에선 23000원 정도이긴한데
장바구니 담아놓고 가만히 있으면
13000원 까지 떨어지는 마법을 볼 수 있다.
알리에선 잘보면 같은 이름인데 저렇게 생긴게 있다
저건 골전도가 아니다.. 저건 귀 옆에서 스피커를
틀어주는 방식인데 왜 같은 이름인지는 모르겠으나
싼맛에서 더 싼맛을 사버리면,, 아에 다른제품을 사게된다.
https://s.click.aliexpress.com/e/_Dem88CD
여튼 알리에선 27000원 정도하니까
가장 싸게 사는 방법은 테무에서 장바구니 담아놓고
하루에 한번씩 장바구니 할인을 줄 때를 기다렸다
사면 13000원대 구매가능
여튼 13000원에 구매한
A5x 라는 놈에 간단한 장단을
일주일 정도 조깅하면서 사용해본
느낌을 남겨본다.
기본적으로 소재나 만듬새는
그럭저럭 괜찮아 보여서 나무랄대 없다
플레스틱은 부들부들한 느낌의 겉면에
와이어는 쉽게 부서지지는 않을 것 같은
외관을 가지고 있다.
버튼은 왼쪽에 전원(위) 소리(이동)버튼 아랫쪽에
배치되어 있어서
한손으로 소리 높이고 줄이고
전원 끄고 다음노래이동 같은걸
할 수 있다
이녀석 이제 단점부터 이야기 해보자면
소리는 구리다,
그리고 음악을 좀 크게 틀면
조용한 환경에서는 주변에 다들린다
그렇다고 왕왕 크게 들리는게 아니고
소근소근 거리는 느낌으로 외부에 들린다
귀에서는 충분히 크게 들리긴 하는데
주변이 조용하다면 주변도 노래가 어떤노래네
정도는 알 수 있을 정도로 들린다.
그래서 조깅할 때나 외부에서는 별 상관 없긴한데
실내에서는 빵점일 것 같다 애초에
이걸 실내에서 쓰려고 산게 아니긴 하다만 그렇다.
그리고 음질은, 같은 가격대에 헤드셋이나
이어폰에 비해서도 구리다
이건 골전도라서 원래그런건지 좋은건
다른지, 내가 비교를 못해봤다만,
운동하는거 아니라면 이걸 굳이 듣고 싶진 않다.
좀 웅얼웅얼거린달까?
노래가사나 멜로디는 충분히 들리긴하지만
좋은 해상도는 분명아니다.
이제 장점을 따져보자면,
겁나 싸다.
국내에서 살까 싶어서 뒤져봤지만
13000원 짜리는 없었다 골전도라고
검색하면 막상 골전도는 안나오고
귀옆에서 스피커 들려주는 형태의
이어폰만 저렴한 가격에 있긴한데
골전도랑 비교한다면 이녀석은 한참저렴하다.
의외로 가볍다.
베터리도 있고
진동판도 있어야 해서
좀 무겁겠지 했는데?
생각보다 가볍다.
그래서 운동할 때 거슬린다는 느낌은 없는데
차라리 좀 쫄리는 감각때문에 거슬리긴해도
무게 때문에는 거슬림이 없다.
주변소리도 같이 들린다
이건 골전도라서 장점인데
운동하면서 음악들으면 좀
불안한게 주변소리가 잘 안들려서
위험할 수 있어서 불안한데
이건 소리만 적당히 틀어놓으면
주변소리도 들리면서 음악이나
나이키앱 피드백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결론적으로는 13000원에
이런 기능을 가진 이어폰이라면
나처럼 하루에 간단히 조깅하는 사람에게는
충분한 가성비가 아닌가 생각한다
기본적으로 잘산 것 같고
비록 일주일 밖에 안됐지만
앞으로 고장만 없이 쓸 수 있다면
이만한 녀석이 없을 것 같다.
출처: https://blog.naver.com/taesan-mok/223611060698?fromRss=true&trackingCode=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