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생긴지 꽤 되기도 했는데
이 주변에 있는 식당중 거의 유일하게
안바뀌고 계속 영업하는 곳 인 것 같다.
이 주변 상가 임대료가 비싸서 그런지
오래도록 유지되는 식당은 잘 없다
근 2~3년에 한번씩은 바뀌는데
스타벅스, 이 더 포 정도만 오래도록
자리를 유지중이다
물론 더 있겠지만 크게 눈에 띄는 건
이 두가지다.
여튼 나는 애초에 쌀국수는 그리
선호하는 편은 아니다 쌀 국수의 그 포시라운
맛보단 칼국수의 눅찐함을 좋아하기 때문인데
이날은 집에서 밥해 먹기도 귀찮고
왠지 잘 먹지 않은 음식을 먹고 싶단
생각에 언뜻 생각단 더 포로 향했다.
여기가 본점이란 말은
아마도 몇개의 지점이 더 생겼나 보다.
여기는 개점 이후에 코로나를 제외하고는
사람들이 항상 많은 곳이다
베트남식이라는 외식메뉴에
특화 되어 있기도 하고, 산책겸
집을 나섰다가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외식분위기를 낼 수 있는 곳 중 하나이다
보니 그런게 아닌가 생각된다.
기본적으로 맛도 서비스도
나쁘지도 않고 깔끔한 식당이 마다 될 이유가
없지 않을까.
이날 나는 이 쌈(?), 그리고
차돌쌀국수를 먹었다.
여전히 내입맛에는
칼국수가 더 어울리는 것 같지만
가끔씩 별미로 이런걸 먹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개인적으로는 이 쌈이 더 맛있긴하다.
이걸 뭐라 부르는 이름이 있었는데
이국적인 이름이라 쉽게 외우진 못했다.
가격대는 아무래도 칼국수나 전병보단
비싸긴하다만,
한끼정도야 충분히 낼 수 있지,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맛도 괜찮고,
분위기도 시끌버쩍 외식하는
느낌 낼 수 있는 곳이니
주변에서 가족이나 간단한
외식 찾는다면 한번쯤은 오시라
아마 주변사람들은 한번쯤은 다 와보지 않았을까?
출처: https://blog.naver.com/taesan-mok/223620906829?fromRss=true&trackingCode=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