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해버렸다. 미리살껄
요즘 핫하길래 참지 못하고 질러버렸다. 사전예약할때 살 걸이라며 아쉬워하고 있었지만 다른사람의 25% 할인코드를 받아 결국 구매하고 말았다. 아래건 내 25% 할인코드 받는사람은 할인받고 나는 포인트받는다. 여튼 구매하고 만족도 생각하면 미리샀어야 했다는 생각이 드는데 아래에 간단한 후기를 적어본다,
https://www.oculus.com/appreferrals/Vrworld001/6022041731249559
혹시 위 링크에 들어가서 로그인하여 할인받기를 클릭하니 10% 로 나온다면 할인받기 버튼을 클릭하지 마시라 일시적으로 10%로 바뀐 경우이니 그럴 땐 이걸 이용하지 말고 다른 링크를 찾아야 한다.. 이게 단기적으로 링크가 많이 클릭되었을 때 그렇다고 하는데. 이유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일단 한번 클릭해버리면 7일간 기다려야하는 불상사가 있을 수 있다.. 자세한건 아래 포스팅 참고
https://blog.naver.com/taesan-mok/223353746630
생각보다 넓은 공간
게임 영상속에서 흐느적 거리는 케릭터와 좁아보이는 코트 때문에 이거 운동량 많을까 싶었는데, 막상 해보면 상당히 넓은 공간이 필요하다. 케릭터 움직임 반경이 좁을뿐 실제로는 사람이 많이 움직어야 공에 닿을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쓰는 공간이 2×2.5 정도는 되는대도 간혹 심하게 움직이면 벽이나 기물에 닿게될 정도이다. 그래서 플레이 할 때 조금씩 제약이 생기기도 하는데. 이건 장단이 될 수 있는 것이 공간이 넓은 사람이라면 활동량 많아서 좋을 것 같고, 쓸 수 있는 공간이 좁다면 아무래도 플레이가 제약이 된다. 그래서 마당에서 한번 해봤는데 확실히 플레이가 원활하다. 케릭터가 보여주는 옹졸 할 것 같은 플레이를 보고 작다고 생각하지만 내가 움직여야하는 공간은 훨씬크다는걸 알아야 할 것 같다.
규칙은?
처음에 규칙을 몰라서 조금 당황했는데 일단 몇가지만 기억하면 규칙자체는 간단하다.
– 공통규칙
더블탭지역은 두번 공이 닿으면 안됨(짙은 색 구역)
더블택지역안에서 들어가서 공치면 안됨
백보드는 한번에 맞으면 아웃 (무조건 상대진영에 한번 맞고 맞아야 됨)
점수는 11점 먼저내는 사람 승리 3전2선승
– 서브
네트에 닿아도 상관 없음
백보드에 바로 맞으면 안됨
더블탭 지역(색이 짙은 곳 )에 두번 닿으면 안됨
높이 던져서 치는거 안됨 (하이서브반칙)
당연히 아웃되면 안됨
– 리턴
백보드나 사이드 보드를 활용해서 리턴가능
상대백보드 한번에 맞으면 안됨
룰은 이정도가 다인 것 같고 공의 회전에 따라 방향이나 바운드도 달라지기 때문에 아주 실감나게 즐 길 수 있다.
실제 느낌은?
일단 스쿼시 배드민턴 테니스를 다 찍먹만 해본 입장에서 이 세가지가 조금씩 섞여있는 느낌이였다. 발리리턴 하면 배드민턴 느낌이고 벽치기 할때는 스쿼시, 그리고 스트로크 할 떄는 테니스 느낌도 있고, 전체적으로 조금씩 느낌이 비슷한데 여튼 하다보면 그냥 새로운 형태의 운동처럼 느껴진다. 앞서 말한 것 처럼 공간이 넓다보니 조금 격렬해지는 게임에서는 땀도 삐질 나긴 하지만 숨이 헐떡거릴 정도는 아니라서 가벼운 운동 정도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아직은 사람들하고는 무리..
지금은 봇하고 토너먼트만 하면서 감을 잡고 있는데 몇번의 사람들과의 친선전에서 느낀건 아직은 무리인 것 같다. 봇과는 달리 고인물느낌의 사람들이 많아서 상대하기가 어려웠다. 더군다나 VR 특유의 딜레이때문에 아직은 봇과 하는 게임이 적당한 것 같다. 그러데 재미있는건 클럽시스템에서 구경하는맛은 또 있다.
재미있는 클럽시스템
클럽시스템이란, 사람들과 1:1 매치전용 게임이 아니라 마치 클럽에 입장해서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면 구경하는 것 같은 시스템인데 실제로 코트 사이를 돌아다니며 사람들과 이야기도 하고 게임도 해볼 수 있는 신박한 시스템이라 몇번 방문했지만 의외로 아직 까지 사람들이 많지않아 조금은 아쉬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