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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권을 제공받은 후기 , 고로 챗GPT 활용 없이 직접 겪은바를 평소보단 상세하게 적어보는 후기
대구에서 50분정도거리
출발하는 위치에 따라 조금씩을 다르겠지 달서구 우리집 기준에서 출발하니 50분정도 걸리는 곳이였다. 이름은, 청도텍사스펜션, 이쯤이면 당일날 마음먹고 출발에도 하루밤 즐길 수 있는 거리라 할 수 있다. 사실 대구 끝에서 끝으로 간다치더라도 비슷한 시간이 걸릴 것 같긴하다.
그만큼 대구사람으로써는 접근성이 좋은 팬션이였다. 입구가 뚝방길을 잠깐 들어서는데 처음에 이곳이 맞나? 싶은 길이지만 그 길이 맞다 잠깐의 뚝방길을 지나고 나면 왼편에 텍사스펜션이라는 푯말을 확인 할 수 있다. 언덕을 오르면 훈연냄새가 나기시작하는게 이곳이 그곳이구나 싶은 생각이든다
내가 머문곳은 루이통카라반W
최대 5인까지 머물 수 있는 숙소이고, 청도에서 카라반 글램핑을 즐길 수 있을만한 곳이다.
데크에 테이블과 간이버너가 마련되어 있다. 내부에는 싱크와 냉장고 에어컨, 싱글 침대2개, 아마도 킹사이즈? 정도의 침대 1개가 있어서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이라면 5명은 충분히 잘 수 있다. 침대 2개는 2층 침대 구조인데 아래에 동굴같은 구조덕에 아이들이 이곳을 좋아라 했다.
데크에선 바베큐를 구워먹을수 있고 바로옆이 물소리가 나는 연못이라 주로 이곳에서 시간을 보냈다. 아무래도 카라반이라는 점 덕분에 조금씩을 공간이 좁긴하지만 생활하는데 불편한점은 없었다. 입장할때 모기장을 여는 작은 주의사항이 있고, 요즘날씨에는 밤이 되니까 에어컨을 안 들어도 될 정도로 시원했지만 옆이 고속도로이다 보니 잘 때는 문을 닫고 잤는데도 그리 덥진 않았다.
처음 이용해보는 카라반 숙소
이 팬션에서 나로써 가장 독특했던 점은 바로 카라반에서 하루반 자 볼 수 있다는 점인데, 예전에 카라반이라는 걸 처음 알았을때 여기저기 여행을 다니면 잘 수 있는 숙소라는 것에 낭만을 느끼고 가격을 알아봤지만 엄청난 가격에 이내 마음을 접었더랬다. 그러다 이번에 처음 카라반을 접해볼 수 있었는데 뒤에 말하겠지만 참 독특한 경험이였다. 이번기회에 청도에서 글램핑같은 카라반펜션을 체험해볼 수 있었다.
아이들에겐 합격!
일단 아이들도 처음 보는 카라반에 신기함에 신나하는 눈치였다. 기본적으로 아이들을 위한 수영장도 있고 카라반이라는 처음 경험해보는 것에 재미있어 했다. 그리고 아이들이 둘러볼 수 있는 연못이라든지 산책로들이 가족끼리 시간을 보내기엔 정말 좋은 곳이였다.
작아도 있을건 다있네
내가 가장 신기한건 이 좁아보이는 카라반이라는 것에 정말 있을 건 다있다. 싱크대, 화장실, 침대도 3곳으로 분리되어 있는데 큰사이즈 하나 싱글사이즈 2개가 자리잡고 있었다. 지금이야 고정되어 있지만 이런 덩치가 원래는 전국을 누볐을거라 생각하니 신기하게 느껴졌다. 기회가 된다면 나도 이런 걸 끌고 전국여행 해보고 싶긴하다.
팬션으로써?
솔직하게 보자면, 단지 실내에서 머무는 팬션으로써 이곳을 온다면 실망할지도 모른다, 일단 카라반이라는 공간적 한계때문에 원래의 팬션으로써 쓸 수 있는 활용도는 분명 떨어진다.
하지만 아이들과 독특한 경험,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려고 온다면 이곳은 충분히 매력적인 곳이다.
주메인은 카라반이기도 하지만 주변의 마당을 넓게 활용해볼 수 있고, 모르긴 몰라도 주인장이 직접손으로 가꾼 듯한 정성들인 연못과 정원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기때문이다.
또, 자기전 카라반에서 아이들과 옹기종기모여 이야기도 하고 여행도 꾸며보고 고기도 굽는 이런 시간자체가 어쩌면 여행에서 필요한 것이 아닐까 싶다. 물론 크고 번듯한 팬션들도 많다만, 가끔은 이렇게 특이한 체험을 해보는 건 어떨까
별미인 텍사스 바베큐
그리고 팬션과는 별개로 텍사스 바베큐 식당이 운영중인데(예약제라고한다) 미리 부탁하면 텍사스식 바베큐를 맛볼 수 있다. 나는 처음 먹어본 텍사스식 바베큐였는데 굵직한 고기가 질기지 않을까 했는데, 먹어보니 말그대로 겉바속촉, 씹는 그대로 육즙이 팡터지면서 특유의 훈연향이 입안에서 터지는 맛이였다.
4인가족기준으로는 99000원이면 맛볼 수 있는데, 이걸 진즉에 알았으면 고기를 준비하지 말고 차라리 이걸 먹을걸 싶었다.
이미 고기는 준비해온 상태여서 많이 먹어보진 않았는데, 내 추천은 어차피 먹을 고기라면 고기 준비하지말고 텍사스식 바베큐 한번 먹어보시라. 부탁을 하면 직접 고기를 굽는 훈연통도 구경해볼 수 있다.
정리를 해보자면,
이 팬션의 포인트는 이런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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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반체험을 해보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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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뿐 아니라 주변환경을 같이 즐기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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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위해 준비된 수영장을 찾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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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식 훈연바베큐를 먹어보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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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낭만적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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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점을 장점일 것이고 반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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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보다는 실내에서 편하게 보내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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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공간이나, 벌레같은건 별로 안 좋아한다 (주변이 물가라 아무레도 벌레는 좀 많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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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사람이라면 감정사항일 수 있다는게 내 나름의 주요포인트들
물론 어디나 장단이 있기 때문에 뭐든 장점만 강조할 순 없겠지만, 분명 이 팬션만이 가지는 주요포인트들이 매력으로 다가갈 수 있다고 본다. 내가 겪은바대로라면 내년 여름에 이곳 다시한번 들려보고싶다는 생각이든다. 지금 고민하고 있다면 나로썬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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