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황실관광호텔 스탠다드 트윈 후기 주차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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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

이전에 몇번 와본 적은 있지만 숙소를 잡은 건 처음이였다 몰랐는데 주로 게스트하우스가 많고 호텔은 잘 없다 라한이 가장 좋은 호텔인 것 같고 나머지 호텔은 몇 곳이 있지만 대동소이한 것 같다. 나머지는 게스트하우스 위주의 숙소였다.

좋은 곳에 머물고 싶긴 하지만 자금의 압박으로, 저렴한 호텔 위주로 찾아보다가 평일기준 스탠다드 트윈 방이 9만원이라는 것을 보고 예약했다 무엇보다 게스트하우스에는 잘 없는 전용 주차 공간이 있다는 점에서 마음에 들었다.

한옥마을에 숙소를 잡으면?

일단 한옥마을인근에 숙소가 많기도하고 여기에 잡으면 객사나 홈플러스 그리고 전주의 상징과도 같은 한옥마을을 밤에도 돌아다녀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주차장도 있으니 차를 숙소에 새워두고 굳이 멀리 가지 않아도 즐길거리가 많다보니 장점이 있다.

주차장있는 전주한옥마을 호텔

황실호텔의 경우 주차공간이 정식으론 5대 정도이긴 한데 아마 방이 많이 찼을 땐 이중 주차로 몇대 더 주차하지 않을까 싶다. 다만 공간이 좁아서 한번 주차하면 다음날 까지 안 빼는게 가장 편할 것 같다 일단 안쪽에 3곳 건물 밑에 2곳이 있는데 모두 편하게 주차하기엔 협소하고, 안쪽 공간은 차를 돌리려면 애먹기 때문에 후진으로 들어가는걸 추천 그리고 양 벽이 가정집이기 때문에 아주 조심해서 주차하도록 하자

비교적 깔끔

전체적으로 내외관의 시설은 노후되었으나 의외로 방상태는 깔끔하고 좋았다. 방도 꽤넓은 편이였고 이날 추운날이였는데도 난방이 잘되서 추운줄 몰랐다 오히려 새벽에는 조금 덥다 느낄 정도였다. 여기서 비교적 깔끔이란 말은 내가 가는 방들이 대부분 고만고만한 가격대에 숙소들이기 때문에 그런 것 들에 비교하면 깔끔하다란 것이니 참고하시라. 물론 더 비싸고 좋은 호텔과 비교한다는게 말이 안된다 내가 내는 돈이 이정도 이기 때문이다.

옥상카페는 휴업중

평일에는 조식은 따로 없고 카페도 문을 닫아서 옥상 카페를 이용할 순 없지만 주말에는 토스트 정도를 마련해준다고 하니 참고하시라. 뭐 굳이 아침부터 토스트 를 먹지말고 가까운 곳에 콩나물국밥 맛있게 말아주는 곳 있으니 그곳으로 가도 상관은 없다만,, 밤에 카페를 즐길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카페가 문을 닫았다는건 조금 아쉬웠다.

그것 말고는 딱히 추가시설이랄건 없고 프런트에 계신분이 친절하게 안내해주고 있고 저녁이 늦으면 프런트는 아무도 없으니 참고하시라. 물론 평일기준이다.

아 처음에 들어갔을 때 무언가 음식냄새가 조금 나던데 그냥 창문을 열어 환기하니 금방 빠지긴 했다. 그것 말고는 청소상태도 괜찮았고, 침대도 조금은 딱딱한 것 같았지만 문제 없었다.

저녁 대부분의 시간은 길거리를 돌아다녔는데 평일이라그런지 9시가 되니 거의 대부분의 시설들이 문을 닫더라 심지어 바로 앞에 있는 편의점까지도, 겨울의 한옥마을은 일찍 불이 꺼지는가보다. 여름에도 밤에는 안와봐서 다른 계절은 모르겠다. 여튼 할 것도 없어진 나는 일찍들어와서 싰고 잤버렸다.

전주한옥마을 주변을 둘러보고 쉬기 좋고 주차장 그리고 깔끔한 방이라서 하루밤으로는 충분히 만족스러운 황실관광호텔 후기다.

출처: https://blog.naver.com/taesan-mok/223332125579

Author: bong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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