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준의 경제학 레시피 경제적 편견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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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에 숨겨진 이야기

이걸 읽는다고 경제학에 눈이 뜨이거나 하는 책은 아니겠지만 책의 제목처럼 가볍게 요리처럼 즐길 수 있는 내용들의 경제학 이야기나 일명 경제학의 숨겨진 뒷 이야기 혹은 편견에 대한 내용이다. 사실 요리이야기와 경제이야기가 굳이 이어지는 것 같지 않다는 느낌이 들긴 했다만, 그럼에도 책자체는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가난한 나라 국민들은 게으르다

책속 내용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이다. 흔히 가난한 나라의 사람들 흔히, 동남아 처럼 따듯한 나라에 사는 사람들은 자연의 풍부함 덕에 게으르게 살아가다보니 경제적 발전이 없다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기 쉬운데 알고 보면 가난한 나라의 사람들이 원초적 노동량은 많다는 것이다. 오히려 그런 노동의 가치를 높이지 못하는 정책덕에 가난에 허덕인다는 것 인데, 여기에는 1차 생산물을 다시 가공한다거나 가치를 높이는 노력을 정부차원에서 하지 않았고 그로 인해 시간이 흘러도 1차 생산물에 의존할 수 밖에 없고 그 1차 생산물이라는 것은 시대의 발전에 따라 수요가 변하기도 하고 심지어 1차생산물이라는 말 차체가 누구든 할 수 있다는 뜻. 유효한 정책으로 앞으로 나아가지 않다면 노동의 가치는 절하될 수 밖에 없다는 것 아무리 그 나라 국민이 열심히 일하고 의지가 있다고 하더라도 그 이상은 힘들다는 내용이였다.

경제적편견을 살펴보자

이런류의 경제이야기다. 어찌보면 경제적 편견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 듯 하다. 오히려 이런내용이 더 재미있다 내가 잘 아는 분야라든지 자주 접하는 분야가 아니라면 사회의 통념 혹은 흔히 볼 수 있는 정보가 나에게 기본 개념이 되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런 전문가의 시선에서 들어보는 다른이야기들은 신선한 충격을 주기도 하고 생각의 방향을 바꾸기도 한다는 점에서 이런 책이 가치가 있다.

물론 필독서라든지 아주 감명받을 내용 혹은 책자체가 잘 구성되어 있었다고는 말 못 할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느꼈다. 그러나 각 에피소드들로 나뉘어져있고, 가볍게 원하는 장을 넘겨서 보면서 틈틈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이번 추석연휴때 한번쯤 읽어보면 어떨까..

출처: https://blog.naver.com/taesan-mok/223217426281

Author: bong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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