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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산책을 하러 돌면서 성서 홈플러스쪽을 걸어나오는데 조금 특이한 모습을 발견했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곳은 홈플러스 지상층 위에 있는 유리건축물인데 원래 앞에서 보면 홈플상징 시계가 있는 곳이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조금 이상하다
식물들로 가득차있다. 지상층에서 보면 더 무성히 우거저있는데 일부러 기른건가 싶을 정도로 아주 무성하다.
자연산이라고 말한 것은 자세히보면 이렇게 일부러 기른 것 같진 않게 아주 자유분방하게 자라고 있기 떄문이다.
아마 유리 온실처럼 된 공간에 사람손이 가지 않다보니 자라기 시작한
식물들이 아주 잘 자라서 자리를 차지 한게 아닌가 싶은데, 개인적으로 건물에 무리가 없다면 계속 두면 어떤 모습이 될지 궁금하긴하다.
잘 알겠지만 성서홈플에서 저공간은 원래 쓰는 곳이 아니라서 아마 옥상? 같은 곳이니 그냥 두는게 아닌가 싶은데
성서홈플도 오래되다 보니 이렇게 변하는게 신기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