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잡기 어려웠던 날.
서울근처에 갔다가 숙박을 해야 해서 급하게 잡아보고 있었는데 이상하게 평일인데도 자리가 잘 없었다. 평소에 평일이면 그래도 자리가 더러있어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마지막까지 못잡다가 결국 조금 목적지 보다 조금 먼 곳에서 자리를 잡았는데 그곳이 바로 베르누이 호텔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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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잼버리를 위해서 들어왔던 인원들이 서울 곳곳에 자리를 잡고 관광중인 시기여서 그랬던 것 같다 내가 갔던 베르누이도 잼버리 참석을 위해 숙박하고 있는 인원들이 대부분이였다, 그중에 남는 방 하나를 내가 잡은 것 같았다.
이때는 몰랐지.. 그렇게 될 줄이야.. 그곳에는 행복하니?? 아 이제 철수하지..?… 괜히 미안하네..
여튼, 평일이라고 방심하고 있다가 부랴부랴 방잡고 방문한 곳이라 일단 방을 잡았다는 것에 고마워 했지만 목적지에서 50분정도 떨어진 곳이라 주차가 문제였는데 다행히 잼버리 인원들이라 주차장은 따로 사용하지 않아서 지하주차장은 널널하게 비여있었고 높이는 2.2M 미리 참고하시라 내 차는 루프박스 때문에 2.2M 안되는 못 들어가는데 지하주차장 높이도 2,2라서 충분히 이용가능했다.
19층이였는데 방이름이 디럭스더블이 맞는지는 모르겠다 여튼 더블침대 두개가 마련된 방이였고 19층 룸이였는데 여기는 조금 비어있는 지 한산한 모습이였다.
나오면서 찍은거라 조금 지저분한데, 깔끔하게 정리 잘되어있었고 청소도 나무랄대 없었지만 에어컨필터가 조금 더러운 것 같아서 직접 싰은다음 사용했다 그외에는 청결에서는 문제될 건 없었다. 다만 시설이 조금 노후화되 보이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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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는 잘 보기 어려운 십자등 LED 등이였는데 원래등이 고장나서 그 위에다가 임시로 달아놓은 듯 했다. 전체적으로 조금은 오래된 호텔같은 느낌이랄까? 그나마 벽지나 샤시 같은 것은 한지 얼마되지 않아보이긴 했다. 내가 살집도 아니고 이런거 따져보니 뭐하나 싶다.
무난무난한 호텔
굳이 트집을 잡는 다면 이런것 정도이고 하루묶을 숙소로 사용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었다고 하겠다. 바로 1층에는 편의점도 있고 대형 마트는 없어도 나서기 전에 물건 살정도 편의시설은 주변에 다 있다 그리고 뚜벅이 여행이라면 중요한 지하철도 바로 인근에 있어서 선택하는게 나쁠 건 없어보인다.
지하주차장, 지하철인근이 장점
그리고 서울 호텔 잡는 것 중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 지하주차장도 잘되어 있는데 주말이다 사람 붐 빌 때는 주차 못할 수도 있다니 미리 참고하시라.. 공영은 오류역 근처에 있다고 한다.
아침에는 북적이는 소음이 조금 있긴 했지만 저녁에는 괜찮았고, 다만 아쉬운건 에어컨 성능이 조금 약해서 오래도록 해놔도 확 시원하다는 느낌은 없었다. 그냥 저녁 잘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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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은 역시 조식 아닌가. 뭐 특별한 건 없었어도 이것 저것 챙겨먹을 만한 일반 호텔 조식 정도 생각하면 되겠다. 이날은 잼버리 인원들이 많아서 조금 줄서서 먹어야 하긴 했는데 테이블 자체는 넓어서 자리 걱정은 없엇다.
가격은 15000원이라서 요즘 물가라면 굳이 나가서 먹거리 찾지 않고 아침먹고 나서면 되겠다 싶다. 9시 까지 입장이니 잠만 자지 말고, 일어나서 아침밥 먹고 여행나서자!
대신 주말은 2만원이다.
층마다 이런 자개를 해두었던데 일종에 포인트인듯 그리고 옥상에는 정원이 있긴한데, 기대할 정도는 아니고 한밤에 답답하면 방문해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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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무난무난했고 딱히 나무랄대 없었어서, 주변에서 혹은 역근처 호텔 지하주차장 사용가능한 호텔 찾는다면 적절하니 참고하시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