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모이는 모임이 있는데
인원이 많진 않지만 주로 동성로
반월당 인근에서 모임을 갖게 되는데
장소예약없이 가면 간혹
자리가 없어서 나와야 하는 경우가 생겨서
시간이나 인원이 정해진 모임은
가급적이면 자리를 예약하는 편이다
그런데, 사람이 모이는 시간대이기도하고
마땅히 4명 이상의 사람이 모여서
앉을 공간을 제공하는 곳이 많지 않다는 걸 알 수 있다
대부분의 카페는 2~4 테이블이 주로 많기 때문이다
그래도 상시로 모일 수 있는 카페들이 몇 곳 있긴하다
228 커피빈, 로스팅로보 등등
매번 여기에서만 모이다 보니 조금은
새로운 곳에 가보고 싶은 생각에
이리저리 찾아보다
찾게된 카페 반월이다
이름 자체가 북카페라서 책을
읽고 이야기 하기 위한 공간인 것 같다.
3층은 아에 독서할 수 있는 공간이고
지금 찍은 사진들은 주로 3층 사진
2층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곳인데
2층에는 미리 예약을 하면 4~8명까지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을 제공해준다.
조금 어두운 배경에 핀포인트로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로 되어 있는 카페이다
사진으로 본 카페의 모습도 내가 선호하는
형태이라 기대했는데 실제로 본 모습도
마음에 들었다.
사람도 많지 않기도 했지만
조용한 분위기에 조근조근 말하는 곳이라
모임을 하기에도 좋은 곳 이였다.
위치가 통신골목 뒷쪽에 있는 샛길 중간에 있는 곳이라
처음 찾으면 조금 헷갈릴 순 있겠으나
그런 위치 때문에 더 아지트 같은 느낌이
드는 곳 이다.
출처: https://blog.naver.com/taesan-mok/223629851062?fromRss=true&trackingCode=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