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찮게 지나다 들렸는데!?
탁트인 시아에 넋 놓고 구경하다 왔다 주변에 빵집도 있고 해서 보령에서 가까운 곳에 있다면 잠깐 들렸다 가도 좋을 듯 하다. 물론 무창포해변 자체에 놀러올 수도 있겠지만, 주로 대천에 많이 갈 것 같다.
나도 대천만 갔다가 올 생각이였는데 우연히 어디 더 갔다 갈까 하다가 가까운 거리에 무창포 타워라는 지명이 보이길래 한번 찍먹으로 다녀와봤다.
다음에 보령올일 있으면 무창포해면도 한번 이용해봐야 할 것 같다. 보령쪽은 아주 깔끔하게 정리되고 해변도 좋은데 비교적 동해쪽 보다는 사람들이 덜오는 것 같아서 오히려 더 좋다. 그 와중에 편의시설도 가깝게 붙어있어, 내 기준 무창포 대천은 다른 어디보다 좋은 해변 인 것 같다. 인력으로 관리도 상당히 잘되고 있고 말이다. 물론 내가 방문했을 시기에만 그럴 수도 있다. 나는 주로 바캉스 시즌에만 왔으니 말이다.
여튼 여기는 해변을 즐긴 건 아니고 지금 보이는 타워에서 주변을 살펴 볼 수 있는 구조물이다 보이는 둥근 모양에 철제구조물은 처음에 봤을때 관람차가 다니나 싶었지만 그런건 아닌 것 같고 그냥 디자인으로 되어 있는 것 같다.
올라갈 수 있는 곳은 이 망원경이 설치된 공간이 전부이긴 한데, 조금 아쉬운 점은 휴게 공간이 따로 있으면 앉아서 커피라도 한잔 하면서 아주 좋은 공간이 될 것 같은 아쉬운 점이 남았다 평일이라 그럴 걸지도, 사람도 그다지 많지 않았다. 지금 처럼 휴가철에 주말이면 아주 북적이지 않을까.
전망대가 다인 곳 그러나..
주변을 아주 탁 트인 시야로 둘러볼 수 있다. 이런 맑은 날에 바다를 보고 있으면 마음속 고민이나 걱정을 잊게 된다. 그래서 나는 바다를 좋아한다.
사실 망원경도 별로 필요 없어 보이긴 했다 망원경으로 볼 만한것 보다느 바다 그자체가 멋져보였기 때문이다.
뒷쪽으로는 밭과 산이 보이고 앞쪽으로는 바다가 보인다 사실 이날 비온다고 예보 되어 있었는데 오히려 구름 낀 화창한 날씨라 더욱 멋진 장경이였다.
앞쪽으로는 해변과 상점들이 있고 이 앞에 보면 빵집도 있었는데 은근히 맛도 좋아서 사람들도 많이 붐비는 곳 이였다.
여차저차 계획 없이 온 곳이 였지만 잠깐 휴식을 취하기 아주 좋은 곳 이였다. 사진 찍는 걸 좋아한다면 좋은 사진도 남길 수 있는 스팟이 될 듯 하다.
가까운 곳에 있다면 놓치지 말고 한번 방문해보시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