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는 크지 않다
부지는 꽤 넓어보이긴 하나 전시장 자체는 그리 넓거나 구조물이 많은 건 아니라서 단순히 전시실만 보면 조금 실망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층수가 1층 2층으로 되어 있다. 평일인데도 아이들이 많아서 보니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단위로 교육을 오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았다.
찬찬히 기상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 수 있는기회
아이의 눈높이에서 설명을 해주는게 쉽지 않을 때가 있다 파인말이 말한 것 처럼 내가 완벽히 알고 있지 않아서 일 수도 있고 쉬운 단어로 표현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대신 이런 기상환경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한 자세한 구조물들을 보면서 나도 알게되고 아이에게도 설명하기 쉽고 아이도 더 이해를 잘하는 것 같았다.
대단 하진 않지만 아이와 이야기 나눠보기
사실 그리 대단한 시설들이 있는 건 아니다 어른의 시선에서 보기에는 그저그런 듯 하지만 아이에게 설명하기에는 아주 눈높이에 맞는 것 같다 바람이 부는 이유. 대구지형이 뜨거운 이유 비가 내리는 이유등 평소 아이가 궁금해 하는 기상변화에 대해 같이 이야기 하며 알아본다.
그리고 간단히 그림도 그려볼 수 있는 코너가 있는데 찬찬히 여기저기 둘러보며 아이와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라 생각하면 좋겠다. 2층에는 체험 전시장인데 아이가 좋아할 만한 것들이다
관람은 한시간 정도면 충분
전체 관람 자체는 1~2시간이면 충분하게 다 둘러보고 체험해볼 수 있다 여기가 동촌유원지근처이기 때문에 여기에 들렸다가 가까운 식당에서 점심먹고 유원지를 둘러보고 갈 수도 있어서 좋을 것 같다. 더구나 옆에는 호국전시관도 있어서 살랑살랑 걸어서 공원 주변을 둘러보는 재미도 있을 것 이다
전시장 자체는 앞서 말한 것 처럼 크거나 많은 것들이 있지 않지만 아이에게 설명을 하며 시간 보내고 또 공원에서도 시간보내면 주말 평일할 것 없이 여유로운 시간 보내기 좋은 곳 이라 하겠다.
시간이 더 있으면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코스트코도 있으니 들렸다가 가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