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이 들어온다고 떠들썩 했던 곳 이지만
이제 어떻게 된건지 그대로 멈춘 곳이다 사실
두류정수 사업소가 나가고 한동안 닫혀있던 곳이지만
이제는 개방되어 공원처럼 쓰이고 있다
언제 대구 시청이 들어온다고 폐쇄될지 모르지만
현재는 자유롭게 출입이 가능하다
물론 조깅도 할 수 있는데 언제 가더라도 사람은 적고
아스팔트로 도로가 나있어서 뛰기도 좋다
다만 관리는 조금 덜되고 있어서 군데군데 조금씩
파인 길은 있지만 크게 문제될 만한 곳 들은 없다.
가장 좋은건 접근성이고, 사람들이 적다는 것이다.
한바퀴를 돌면 약 600m 정도 되기 때문에 하루에
5~6km 정도 뛰는 나는 9~10 바퀴 사이를 도는 편이다.
낮에도 저녁에도 좋지만 특히 좋은건 이 석약이 지는
타임에 뛰는게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든다.
아마 치자인 것 같은데 요즘에 뛰다보면 향나무 향이
짙게 나는 구간이 있어서 뛰다보면 절로 기분이 좋아진다.
이렇게 순환코스가 조금 뛰다보면 지겹운데
그래서 나는 몇군데를 정해 놓고 돌아가면서
조깅을 하고 있다.
일단 주변에서는 두류공원도 있긴하지만
두류공원은 사람이 많은 편이고 가는대 까지가
조금 길이 험해서 나는 여기를 더 선호하는 편
사실 산책코스라고 정해진 곳 도아니고
별다른 시설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 조깅아니면
올 기회가 잘 없긴 하지만 조깅으로는 이만한 곳이
잘 없는 것 같아 추천한다
출처: https://blog.naver.com/taesan-mok/223663108295?fromRss=true&trackingCode=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