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오픈기념으로
네이버지도에 들어가면
20% 쿠폰이 있다
우연히 네이버 메인에 이 쿠폰이
떴길래 운동겸 나섰다가 들려봤다
동네에서 가까운 곳에 생긴
카페라서 한번쯤 가봐야지 싶었는데
그날 저녁에 때마침 운동을 그쪽으로
가게 되어서 들렸다.
아직 이제 개업한 곳이라 그런
넓은 매장에 한산하게 오히려
나로썬 여유롭게 있을 수 있는
분위기의 카페였다.
카페에는 이렇게 큰 곰돌이 녀석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데 이 테이블은
단체로 쓸 수 있을 것 같고 2~4인용 테이블들이
주로 자리잡고 있다.
나는 드립커피랑
치즈케익을 먹었는데
리뷰이벤트를 하면 간식하나 더준다길래
얼른 하고 하나더 받았다.
일단 드립커피는
신맛이 덜나는 원두로 했는데
향도 은은하니 나고
적당한 묽기를 가지고 있는
저녁에 먹기 좋은 커피 같았다.
핸드드립중에는 신맛 때문에
조금 먹기 버거운 것 들이 있는데
이번에 마셔본 커피는 좋았다.
여기의 포인트는 매장내부도 넓긴하지만
앞쪽에 있는 정원인데, 주인장이
아직 완성된 곳은 아니라고 했지만
지금의 모습으로도 충분히
멋진 것 같았다.
다만 이제 날씨가 조금 쌀쌀해서
오래 앉아있긴 무리겠지만 말이다.
그리고 바로 옆이 가정집 같은데
여기선 떠들기 보다는 정원을 잠깐 보는
혹은 뒷 쪽에 아직 실내가 완성되지 않은 곳이
있던데 거기가 완성되면 거기에서 정원을
지켜보는게 좋을 듯 하다.
여튼 실내도 넓고,
커피 맛도 괜찮고
동네에서 가깝고
그렇다면 마다할 이유가 없는
카페라서
앞으로도 종종 들리지 않을까
싶다.
위치가 위치인 만큼
아마 동네 사람들이 주로
이용하게 될 카페가 아닐까
생각한다.
잘 자리잡길
출처: https://blog.naver.com/taesan-mok/223636289458?fromRss=true&trackingCode=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