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해보는 경험이여서 그런지 어려웠다.
트랩코리아라는 방탈출 체인점이 있다.
월성동에 하나 있어서 우연히 이마트 갔다가
돌아오는길에 예약하고 가봤다.
일요일 저녁이라 널널한 모습이였고
꽤나 오랬동안 자리 잡고 있는 곳 같았다.
규정상 내부라든지
게임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할 수 없다
컨텐츠 자체가 돈인 곳이니 당연하다.
방탈출은 아에 첨해보는 거라
생소했다.
어떻게 되는건지 알긴 하지만
방탈출이라고는
게임으로 하는 방탈출 시뮬레이터가
전부이기 때문에 결론적으로는
나는 방 1개도 재대로 진행하지 못했다.
처음 가면 그러는 경우가 있다고 하지만
이건 내가 추리력이 낮아서 그런 것 같다
평소에 추리력이 낮거나 이런류에 관심이
적은 사람이라면 딱히 추천해줄 수 없을 것 같다
이런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아주 쉽게
혹은 흥미를 느끼겠지만 나처럼
호기심에 한번 정도면 모르겠지만
나와 같은 성향인 사람에게는
복불복이 있겠다.
물론 여기 방탈출가게가 나빴다는게 아니다
사장님은 친절했고 내부는 연식은 있어보여도
깔끔하게 유지중이였다.
내가 하고 있는 순간에도 간간히 손님들은
오고있는 걸 보면 은근히 인기도 있어보였다.
그냥 나처럼 긴가민가 하면서
해보는 사람에게는 안맞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것 이다.
이용약관도 동의를 해야 하고
내부적인 이야기는 하면 안된다
이게 생명인 곳이니말이다.
은근히 기물을 부셔먹는 경우가 많은지
게임시작전에 이건 문제와 관련없다는
등의 주의사항도 알려준다
그리고 너무 어려울 것 같으면
힌트도 제공 받을 수 있으니
너무 겁내진 말자,
여튼 한번쯤은 도전해볼만한 경험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