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국민템 ‘야돔’ 직접 써보니… 사용법과 주의사항 총정리

Table of Contents
소제목내용
1. 야돔이란 무엇인가제품 소개 및 성분
2. 올바른 사용법흡입 및 마사지 활용법
3. 사용 시 주의사항알레르기·연령 제한 등
4. 내 사용 후기실제 사용 경험 및 팁

1. 야돔이란 무엇인가

‘야돔(Yadom)’은 태국의 국민 아로마 제품입니다. 처음 보면 립밤처럼 생겼지만 사실은 코에 대고 향을 맡거나, 바디 오일처럼 몸에 바르는 용도로 쓰는 멀티 아로마입니다. 주요 성분은 멘톨, 유칼립투스 오일, 캠퍼 등이에요. 제가 여행 중 처음 접했을 때는 태국 현지인이 코에 들이대고 사용하던 모습이 너무 자연스러워서 문화 충격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2. 올바른 사용법

야돔은 흡입형과 바르는 타입으로 나뉘며, 한 제품에 두 방식이 함께 들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윗뚜껑을 열면 향을 맡을 수 있고, 아래를 열면 액상 오일이 나와 목 뒤나 관자놀이에 발라 쓸 수 있어요. 저는 운전 중 졸릴 때나 업무 중 집중이 안 될 때 향을 맡으면 리프레시 되는 느낌이 확실히 있었습니다. 피부에 바를 때는 향이 좀 강해서 소량만 쓰는 게 좋더군요.

3. 사용 시 주의사항

무조건 좋은 건 아니더라고요. 향이 강해서 민감한 사람은 두통이 오거나 코가 따끔거릴 수 있어요. 실제로 친구 중에 비염 있는 친구는 사용하고 콧물이 더 나는 경우도 있었어요. 임산부나 유아는 사용 금지라는 안내도 있었고요. 그리고 피부에 바른 후 손을 안 씻고 눈을 비볐다가 따가웠던 경험도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4. 내 사용 후기

저는 개인적으로 ‘야돔’이 차량용, 가방 필수템이 되었습니다. 특히 여름에 더위로 머리 아플 때 향 맡으면 그 시원함이 진짜 필요하더라고요. 직장 동료 중엔 편두통 있을 때 쓰는 사람도 있었어요. 다만 매일 자주 쓰면 향에 무뎌지는 느낌도 있어서 ‘필요할 때만’ 쓰는 게 좋겠다는 게 제 결론입니다. 그리고 선물용으로도 좋습니다. 작고 저렴하면서도 태국스러운 느낌이 강해서, 저도 여러 개 사서 친구들한테 나눠줬는데 다들 반응이 좋았어요. 다만 향이 호불호 갈릴 수 있어서 향에 민감한 사람에겐 권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실제 사용하면서 느낀 건 ‘간편하지만 강력하다’는 점이었습니다. 단순한 제품 같지만 상황에 따라 요긴하게 쓰일 수 있는 태국의 똑똑한 생활템입니다.

Author: job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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