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나는 공원 테크노폴리스 중앙공원

딱 집근처에 있으면 좋겠다 싶은 공원이다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적당한 크기에 가까운 곳에는 상점들도 있고 작은 연못도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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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테크노폴리스라고 대구시내쪽에서 조금 떨어진 지역에 위치한 신도시다, 처음에 이곳에 아파트가 들어서고 공단이 들어설 땐 참 횡하니 을씨년 스럽게 까지 했는데 요즘은 상점들도 사람들도 많아져서 간간히 이곳에 놀러오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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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상점가 바로 맞은편에 자리잡은 테크노폴리스 중앙공원이란 곳이다 공원크기가 그렇게 크지도 그렇다고 작은 규모가 아닌데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기엔 참 좋은 곳이다 주변에 사는 주민들에게는 안성맞춤인 공간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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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을 수 있는 거리안에 아이들을 위한 과학관도 있고, 여처하면 한끼 사먹을 수 있는 상점과 대형마트도 자리 잡은 대다가 아파트도 주변에 있어서 아마 저녁먹고 소화시킬켬 산책으로도 자주오는 곳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신도시는 이런 공원들이 잘 구축되어 있지만 아무래도 구도심은 이런 공간을 마련하기가 싶지 않다 아쉬운대로 어린이 놀이터가 그런 역활을 하긴 하지만 아무래도 규모라든지 시설이 아쉬울 수 밖에 없고 큰 공원들이 곳곳에 있긴 하지만, 차를 타고 가야지만 즐길 수 있는 곳 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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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곳 가깝게 이런 푸르름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는게 얼마나 부럽고 좋은가 싶다. 이날은 연못에 외가리 한마리가 노닐고 있어서 사람들도 구경하느라 바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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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살짝 부는 날이긴 했지만 날씨는 덥지도 춥지도 않을 만큼 적당했고 잔디 곳곳에서 간단한 먹거리로 피크닉즐기고 있는 사람들이 있어서 참 여유로워 보이는 저녁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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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놀다가 그대로 바로 맞은편 상가쪽에 가서 돈까스로 한끼 떼운고 나니 추적추적 비가 오기 시작해서 그대로 짐챙기고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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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내쪽에서 여기까지는 30분 정도는 걸리는 곳이라 자주오지는 못하지만 가끔 이렇게 오면 같은 대구이지만 왠지모르게 타지역에 오는 느낌이라 드라이브삼아 오는 편인데

아이들이 있다면 과학관도 좋고 한끼 식사를 하러 와보는것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차를 타고 조금더 간다면 휴양림도 있고 사찰도 있으니 대구에 살면서 주말이 무료하고 따분하다면 한번쯤 드라이브해보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