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폰으로 컬리쇼핑 서촌 영화루 짜장면 2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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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컬리에서 주기적으로 쿠폰을 준다

요즘에 받기 시작한건지, 원래 있는데 내가 몰랐는건지 모르겠는데, 요즘 컬리에서 주기적으로 사용금액에 따른 쿠폰을 주고 있다 사용량이 줄어들면 쿠폰의 사용 금액이나 제한 조건이 더 좋아지고 있다 주로 1만원 할인 5만원 사용시 혹은 8천원 할인 4만원 사용시 이런식인데 가끔 좋은 조건의 쿠폰이 발급되면 그 때는 컬리를 사용한다.

솔직히 말하자면,

일단 나는 주로 가까운 마트를 오프라인으로 우선 이용하는 편이고 그냥 늦어서 구매 못한건 쿠팡프레쉬를 이용하게 된다. 이런 쿠폰이 아니라면 아무래도 컬리를 이용하는데 심리적 제한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 11시 마감

  • 좀 비싼 것 같은 금액

  • 품목이 적음

  • 익숙하지 않음

위의 조건은 그냥 내가 느낀 점이 그런 다는 것 인데 일단 현실적으로 11시 마감이기 때문에 12시 마감인 쿠팡프레쉬에 비하면 손이 덜가는 편이다. 쿠팡프레쉬에 익숙하다 보니 아차차 하고 있다가 12시 전에 빠르게 주문을 넣는 편인데, 컬리는 11시 마감이후에 하면 그 다음날 도착이라 주문의 의미가 없다.

그리고 나머지는 내 느낌적인 느낌으로 컬리를 꺼려하게 되는 이유인 듯 하다.

그러 다가도 좋은 조건에 쿠폰이 나오면 한번씩 쇼핑하게 되는데 이번에도 그런 쿠폰을 통해서 사본 목록중에 짜장덕후다운 도전 바로

서촌 영화루 짜장면

결국 인스탄트이니까 큰기대를 하는건 아니지만 이런저런 다양한 짜장을 먹는게 취미인 나로썬 놓칠 수 없는 도전, 8천원정도에 2인분이라고 하니 사볼만 한 제품이였다.

2인분이긴한데..

그런데 받아들어본 양은 확실한건 1봉지가 내 기준으로는 1인분은 아니였다. 어린이 정도라면 1인분 맞을듯하다. 무조건 곱배기 먹는 나는 두개다먹어야 1인분 정도 되 보였다.

조리법은 간단하다 3분정도 면을 먼저 잘 불린다음 건지고, 소스봉지도 그 물에다 그대로 담궈서 중탕해 건지면된다. 일단 조리가 다 된 상태로 포장된거라 번거롭게 준비하진 않아도 되서 좋았다.

얼려진 소스는 몽글몽글 풀어지는 정도만 해서 건져도 될 것 같은데 약 3분정도하면 다 놓고 적당히 온기가 있는 소스가 되었다.

면도 이미 한번 삶은면이라서 오래 삶을 필요없이 적당히 데운다음 건진다는 생각으로 만들면된다.

이게 면두개를 모두 건저낸 양인데 일단 내가 먹는 그릇자체가 좀 크기 때문에 더 작아보이는 경향이 있긴하지만 앞서 말한 것 처럼 곱배기 먹는 나에게는 이게 1인분처럼 보였다.

소스2봉도 모두 올리면 이렇게 된다.

면은 둥근 면에 아무래도 이미 삶은걸 넣어기 때문에 찰기는 좀 덜해도 먹기엔 나쁘지 않은 면이였고, 이 서촌영화루란 곳이 맛이로 유명한 곳인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이 제품으로 만들어진 영화루의 맛은, 평범한 3분 짜장 맛이였다.

그래서 결론적으론 특별할게 없는 3분짜장을 먹는 특유의 인스탄트맛이 났다. 그래서 딱히 이 짜장을 선택해야할 이유가 없어보였다. 뭐 그래도 맛자체가 나쁘다기보단 이름을 달고 나온 제품에 특별한 맛이 있을까를 기대했던 것에 대한 실망이랄까? 냉동고에 하나쯤 비치 해 두었다가, 출출하고 배달음식은 기다려야하고 해먹긴 귀찮을 때는 먹기 좋은 그정도라 생각하면되겠다.

출처: https://blog.naver.com/taesan-mok/223406940034

Author: bong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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