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알바 물류센터 후기 서대구FC 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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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요약부터하자면,

  • 몇일 안해본 후기 임

  • 그래서 전체를 같다고 할 수 없음

  • 일은 복잡하지 않음 단순반복

  • 남자들은 아무래도 조금 더 힘쓰는 구간에 배치됨

  • 그럼에도 할만함

  • 배치구간에 따라 일 량은 편차가 있는듯

  • 시간은 잘 감

  • 휴게시간 꼭 지킴

  • 밥은 안줌 (휴게공간에 간단한 먹거리 팜)

  • 할만한가? 할만함

  • 분위기는 조금 딱딱함

이제 전국민 기본일자리가 되어버린 쿠팡 그중에서는 물류센터에 일하러 가봤다. 쿠팡 알바중에 상시로 구하고 있고 원하는 시간대에 지원해서 할 수 있는 유연한 알바자리가 아닐까

일단 후기이긴 하지만 몇일 해본 것도 아니고 잘 아는 것도 아닌 단순히 몇일 해본 후기다 보니 내 후기가 전체를 말해주는 건 아니니 참고만 하시라,

쿠팡헬퍼라고 하던데 호칭도 헬퍼님 이런식으로 호칭한다. 아마 정규직 (관리직), 반고정, 헬퍼 이런식이 아닐까 싶다. 나처럼 하루하루 찍어서 오는 사람들은 아무래도 단순한 업무를 맡게 된다.

그중에서도 업무숙달이 좀 된 사람은 유연하게 일하는 것 같고,그렇지 않은 신입에게는 고정된 단순업무를 우선 시키는 것 같다.

아무래도 들락거리는 신입들이 많다보니 초반부터 상세히 설명을 해주는게 없어서 눈치껏 하거나 모르면 옆사람에게 물어봐야하는 구간들이 많다.

그래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눈치보는 거 힘들어하는 사람들은 초반 적응이 좀 힘들 것 같기도, 사실 그것도 하루정도만 해보면 다 눈치챌 정도로 그리 어려운게 아니기도 하다.

서대구 FC는 왜관에 있는데 우리집 기준으로 차타고 20~30분정도 거리에 있다. 통근버스를 운행하던데 시간에 따라 통근이 되고 안되는 시간대가 있으니 미리 확인해야 한다.

나는 자차를 활용했는데 주차장이 넓긴하나 저녁대에는 조금 부족해 보이는 듯,

처음 가면 TBM 교육장이란 곳에서 관리자가 있다.(그날 그날 다른듯, 그래서 처음에는 도착하면, 관리자 연락처로 연락해야함) 만나서 간단한 안내정도만 받고 근무시작했고. 다음날 부터는 쿠펀치라는 근태어플로 출퇴근 찍고 일하면 되는구조이다.

나는 첫날은 긴급구인으로 9만5천원짜리에 3만원을 추가로 주는 땜빵 알바를 처음 갔다.

실제 근무는 7시간인데 10시간 근무 금액을 쳐주는 긴급프로모션같은 거였다. 일단 앞서 말한 것 처럼 업무자체는 어렵거나 하진 않고, 단순 반복이지만, 무거운 걸 트롤리로 옮기는 과정들이 드문드문 있기 때문에 다칠 수 있어서 조심은 해야한다.

뭐 앵간한 남자들이라면 다들 옮길 수 있을 정도의 무게나 짐이라서 그리 긴장할 필욘 없다.

나는 오전 오후 업무가 다른 날도 있었고 하루종일 하차만 한날도 있었지만 그때 그때 잡무를 조금씩 달리해가면 시킨다. 1층과 2층이 있는데 3일중에 다 2층에서만 근무를 봤다.

내가한건 주로 짐을 가져다 적재, 또는 벨트에 실거나 내리는 업무였는데, 근무자체가 어렵다기 보단, 아무래도 단순 반복이라 지난하기도 하고, 특정 자세로 계속하다보면 조금씩 아프기도 했다. 그것 말곤 일이 어렵진 않았다.

분위기는 뭘 바란건 아니지만 기본적으론 딱딱하다, 아무래도 고정직들도 있겠지만 서로 구면으로만 보는 사람들이 아니다 보니 긴장상태에서 해서 그런게 아닐까? 싶은생각.

다행히 나는 같이 업무 보는 사람이랑 인사를 터서 간간히 이야기를 하며 일했지만 기본적인 분위기 자체가 딱딱해보였다. 뭐 이건 내가 오래나가지 않고 몇일만 해본터라 그럴 수 도 있다.

일하는 환경만 보면 내가 더러더라 가본 물류쪽 알바중에선 가장 편한 알바였지 않을까 싶다. 다만 내가 새벽반을 간게 아니고 3일다 주간, 거기다 일명 미들이라고 하는 구간만 가서 그럴 수 있으니 참고 하시라.

가장 큰 장점은 아무래도 하고싶은 시간대를 지정해서 출근할 수 있다는점, 다만, 찍는다고 해서 다 넣어주는건 아닌 것 같다.

사실 오늘도 근무를 찍었는데 안 넣어줘서 놀면서 이 글을 쓰는 중이다.

뭐 다 사람하는 일이니 혹시나 쿠팡알바후기를 걱정하면서 검색하고 있다면 일단 한번 짧은 근무시간 부터 도전해보시라.

출처: https://blog.naver.com/taesan-mok/224002428746

Author: naverblo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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