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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따라 걷기
돌성을 따라서 한적히 걸어다니는 것도 괜찮은 청도 읍성이다 은근히 길이가 있다 보니 운동도 되고 주변 풍겨도 좋아서 사뿐사뿐 걸으며 좋은 공기 마시는 것도 좋다.
나름 먹거리도 마련되어 있긴 하지만 여느 관광지 처럼 이것 저것 먹어볼게 있거나 하진 않아서 적당히 식사를 한 다음에 방문하는게 좋을 것 같다.
성 주변은 길 포장도 잘 되어 있고 작게나마 체험공간 그리고 무엇보다 주차장이 잘 되어 있어서 멀리서 오더라도 부담 없는 곳이다.
성 위를 걸어도 되고 성 밖을 따라서 걸어도 되는데 성 위는 조금 좁아서 위험하니 아이들과 함께 라면 성 둘래를 끼고 걸어다니면 좋을 것 같다
이날이 조금 흐린 날이라서 사진이 별로지만 화창한 날 가면 정말 경치가 더 좋을 것 같다. 오두막에서도 한컷 찍고 군대군대 있는 달 모양 구조물 앞에서도 찍으면서 놀았다.
성인 빠른 걸음으로는 30분정도 일 거고 아이들과 걸으면 50분정도해도 충분히 다 걸어 볼 수 있다. 그리고 조선시대 부터 얼음을 보관했다는 석빙고를 보며 아이들에게 설명도 해줄 수 있을 듯 하다.
아쉬운건 편의시설이 조금더 있으면 머물면서 놀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렇게 까지는 안되어 있고, 청도시내가 가깝기 때문에 적당히 먹고 여기서 산책겸 돌아다녀보는게 적당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