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의 포항여행지 경북도교육청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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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은 바다만 다녔는데

바다보고 싶은 날이면 달려갔던 포항 대구에서는 넉넉잡아도 한시간반만 다리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에 있는 바다이다 보니 거의 대부분은 바다를 보러 놀러오는 곳 이다. 이번에는 경주에서 캠핑을 했다가 그냥 돌아가기에는 아쉬워서 찾다보니 의외로 내가 가보지 못한 곳이 있어서 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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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비도오기도 하고 미세먼지도 많아서 바다를 가서 놀기엔 무리가 있었고 실내위주의 여행지를 찾다보니 알게된 곳 이다. 대구로 치면 어린이회관이나 대구과학관정도 되는 곳이라 생각된다. 1~3층까지 전시실로 운영되는 곳이고 겉에서 보이는 규모와는 달리 볼거리도 놀거리도 많아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곳 이였다.

작게는 수족관도 있고 알뜰살뜰하게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가득채워넣은 것 같은 곳이라서 몇시간이고 놀 수 있을 것 같은 곳이였다. 2층에서는 아이들이 직접풀어보고 문제를 맞출 수 있는 스템프도 마련되어 있으니 시간이 된다면 한번 풀어보게 하면 좋을 것 같다.

문제를 다 풀면 작은 사은품을 주기도 하니 그것은 덤이다. 1층에는 유아가 놀 수 있는 작은 키즈존같은 곳도 운영중이라 주변에서 많이 오는 것 같았다. 층별로 파트별로 내용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하나하나 다 살펴보려면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다.

조금 어려운 내용 같은 경우는 어른이 옆에 붙어서 같이 설명을 해줘야 할 것 같긴 한데 체력의 한계 때문에 어느정도 옆에 붙어있다가 대부분의 시간은 나는 그냥 로비에 앉아있어도 알아서 시간을 잘 보냈다. 물론 어른이 옆에서서 같이 설명도 해주고 체험해주면 좋겠지만 일단은 그냥 체험만 하게 해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도 당연히 전시 되어 있는데 목이 제일긴 공룡이라는 이녀석은 목까지는 사진에 다 담기지 않을 정도이다. 2층서 4층까지 올라가있는 목이다. 우리는 2시간 정도 여기서 시간을 보냈는데 몇몇 전시물은 그냥 넘겨서 그 정도지 더 자세히 봤다면 시간이 더 필요했으리라.

이날 처럼 비도오고, 바다에 갈 환경이 아니라며 여기서와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면 될 것 같다. 입장료도 별도로 없고 물론 포항에서 다른 실내체험장들도 있겠지만 이곳에 안 와봤다면 한번쯤은 와보시라. 이날은 아에 실내체험 위주로 돌아다녀서 이 다음은 포스코전시장으로 이동했다.

날이 맑았다면 이 마당에서도 놀 수 있었을 것 같은데 때 마치 비도 떨어지기 시작해서 주변을 둘러보진 못 했다.

https://www.gbe.kr/gsei/main.do

모르긴 몰라도 평소에는 이곳에서 프로그램이나 야외 활동도 하지 않을까 싶다.

가까운 사람이거나 방문계획이 있다면 미리 홈페이지를 보고 체험 정보를 찾아보고 가보는 것이 좋아보인다.

출처: https://blog.naver.com/taesan-mok/223423225568

Author: bong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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