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 굴국밥 맛집 원조굴국밥뚝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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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쿠팡알바를 마치고 집에가는길, 비는 오고 배가 고파서

바로 IC 타기전 왜관쪽으로 차로 달렸다.

사실 별 목적지 없이 밥집만 찾아다녔는데 은근히 국밥집이 잘 눈에 보이지 않았다.

원래의 목적은 순대국밥을 먹을까 하고 해메였는데. 결국 찾은 것은 굴국밥이였다.

시간은 늦어지고 있고 뭐라도 속든든한 것을 먹고 싶다는 생각에 얼른 차를 새우고 들어가게 되었다.

이런 저런 메뉴가 있지만 역시 메인은 굴국밥이고 9000원에 나는 굴추가를 해서 만원짜리였다.

라면도 있던데 이미 주문을 하고 나서 본거라 그냥 먹기로 했다.

늦은시간이라 사람도 없고 거의 마지막 주문 같았다.

나는 매생이가 들어간걸 좋아하긴 하는데 매생이를 하는 곳은 별도로 매생이 국밥이라고 넣는데 이곳은 매생이 메뉴는 없었다.

매생이 대신에 미역들이 들어가있다.

반찬은 김치와 양파 기본반찬이다.

사실 별 생각 없이 들어가서 한끼 먹을 곳 이였는데,

맛이 의외로 좋았다. 굴국밥 가끔 먹으면 비린내가 나는 집이 있는데 아마 냉동이여서 그렇겠지만 여기는 냉동이 아닌지 굴도 탱글하고 향도 좋은 굴국밥이였다.

국물도 시원하고 적당히 매콤한 맛도 나는 든든한 굴국밥이였다.

다만 양이 좀 적어서 곱배기로 먹을걸 싶은 생각이 들었다.

집근처가 아니라서 다음에 다시 갈 일이 있을까 싶긴하지만 혹시나 다음에 근처에 간다면 무침회랑 국밥을 한번 먹어싶은 그런 곳이였다.

출처: https://blog.naver.com/taesan-mok/224007824251

Author: naverblo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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