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시 25% 할인받을 수 있는 리퍼럴 링크 : https://www.oculus.com/appreferrals/Vrworld001/401516347520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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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VR의 주목적은 운동이다
운동 그냥 나가서 하면되지 무슨 vR로 하는 거야? 라고 말할 수 있다. 물론 그게 가장 베스트이다 신선한 공기 맡으며 사람들이랑 하는 운동이 가장 좋으나, 사회생활에 쩌들어 있는 나로써는 그런 시간을 즐길 만한 여유가 나지 않는다. 그래서 방에 공간만 있으면 언제든 시간을 쪼개서 할 수 있는 VR 운동이 바로 대안이다.
여러가지 운동 앱들이 있는데 대표적인 운동 앱들은 거의 모두 체험해보고 있다. 한가지를 하기 보단 이것 저것 옮겨가면서 하는 중인데 이번에 후기를 적어볼 앱은 레즈밀 바디컴뱃 VR 이라는 어플이다.
https://www.lesmills.kr/workouts/fitness-classes/bodycombat
이게 무슨 아이다스에서 별도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인 것 같기도 한데 레즈밀이라고 찾아보니
아디다스는 파트너회사이고 미국에서 시작한 50년된 운동프로그램 개발 회사라고 한다. 그 프로그램을 이 VR로 옮겨서 적용시킨게 바로 Vr 어플인 것 이고, 레즈밀 자체가 분야별로 나뉘어져있는데 그중 하나인 바디컴뱃을 해볼 수 있는 어플이다.
평소가격은 36000원이지만 간간히 분기별로 할인을 하기도 하고 상시로 25%할인 링크를 사용하면 25%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초급~ 고급 혹은 단시간 장시간으로 나뉘어져있고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데 내 기준으로는 고급을 하면 어느정도 숨이 차는데 초 ~중급까지는 웜업정도라 조금 싱겁다 싶은 정도의 운동 강도이다. 물론 자신이 몸을 얼마나 더 쓰느냐에 따라 다르긴 하다.
중급을 하더라도 몸을 조금더 비틀고 힘줘서 펀치를 하면 중급도 숨이 차는데 그냥 리듬타는 정도로 움직이면 고급도 할만한다.
듀토리얼 영상에서 엄청 박진감 넘치는 것 같아 보이긴 하는데 막상 해보면 날라오는 노트가 조금 느릿 느릿 오는 것 같은 느낌이다. 그래서 다른 어플에 비해 뭐랄까 조금 박진감은 떨어지는 것 같다.
가장 큰 단점은 노래가 별로 재미가 없다. 영상보면 뭔가 팡팡 터지는 것 같아서 신날 것 같은데 노래가 별로 안 신나기도 하고 노트가 단순한 걸 반복하는게 많아서 조금 싱겁다. 그리고 영어이긴 하지만 트레이너 아재가 해주는 추임새도 그리 신나는 추임새는 아니라서 BGM이나 소리에 대한 아쉬움이 조금씩 있다.
장점이라고 하면 내꺼는 퀘스트 2라서 의미없긴 하지만 퀘스트3이라면 MR이 지원되고 움직임이 다양해서 운동 자체는 체계적이라는 느낌이 든다 오래된 프로그램은 주로 펀치위주라면 최근 프로그램에는 팔꿈치, 무릎을 이용하는 동작도 추가되어있다.
자주는 아니더라도 꾸준히 프로그램 추가도 하고 있는 듯 하고, 운동하는 공간의 배경도 꽤 봐줄만 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그래서 결국은 이 하나의 어플을 사용하지 않고 지금은 파워비트, 비트세이버, 신스라이더,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 등등을 섞어가면 운동하고 있다. 이것만 한다면 재미가 좀,, 그러나 운동은 확실히 된다.
재미는 별로지만 운동을 되는녀석이라고 하면 이해가 되려나? 프로그램도 다양하고 업데이트도 되고 있으니 운동목적이라면 확실히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