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게 인기라고?
VR로 탁구를 치고 있다 보니 자연스래 실제 탁구도 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친구를 만나러 나선김에 근처에 있는 24시 탁구장엘 들려봤다 사실 다른 곳에 가도 되는 것이 였지만 여기는 무인으로 24시간 운영될 뿐더러 특히 로봇 탁구기기를 쓸 수 있다는 말에 한번 달려가봤다.
유튜브에 따르면 월천을 벌 정도로 인기라고는 하던데 내가 간 시간은 아무래도 늦은 시간이라서 우리밖에 없었다 그래서 마음편이 쳐볼 수 있었는데 우선 나는 로봇 부터 체험해봤다.
영상을 한손으로 들고 찍으려니 전혀 잘 되지 않았는데 그냥 느낌으로만 영상을 보시라. 의외로 시간도 길고 2천원에 약 7분정도 소요되는데 300개인가 쳤던거 같는 처음에 야구장연습 에서 12개정도 나오는 그정도의 게임일까 생각했는데 열심히 움직이니까 땀도 살짝 날 정도라 좋았다
가격도 적당
2천원에 7분이니까 12000원이면 혼자 충분히 연습하면서 운동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동네에 있다면 자주갈 것 같은 느낌이다. 요즘 짱탁구라는 체인점인 것 같은데 잘 자리 잡아서 여기저기 퍼지길 지금은 그렇게 많지는 않고 유동인구가 좀 있는 곳에서만 할 수 있는 것 같다.
사용방법
각 테이블에 보이는 것 처럼 처음에는 네트가 위로 올라와있다 이걸 내릴려면 옆에 보이는 카드기에서 금액을 선택하고 이용하면 되는데, 12000원 6000원 각각 1시간 30분을 선택할 수 있고 아까 그 로봇 탁구도 마찬가지로 금액을 선택하고 결제하면 바로 공이 자동으로 튀어나오는 방식이다.
기본존의 탁구장과는 다른점이라면 아무래도 기존의 탁구는 동호인 혹은 지역사람들 위주로 하는 레슨 + 사랑방역활이라면 이건 스크린야구장 같이 재미를 위해서 오는 뜨내기 장사같은 느낌이였다. 물론 그냥 내가 받은 느낌이 그렇다는 거지 실제로 어떤 매출이 일어나는건지는 알 수 없다 내가 와있을 땐 아무도 안왔으니까.
왜 그렇게 느꼈냐면 일종에 라커라던지 개인장비 혹은 탁구대의 모습등을 봤을 때 상주하는 사람이 매출이 나는 구조는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이였다.
애초에 무인으로 돌리는 가게니 당연한 것 일 지도, 나는차라리 이렇게 사람없이 치는게 마음편한 면도 있어서 이렇게 되어있으면 자주갈 것 같다.
혼자서도 칠 수 있는탁구
VR의 차이점을 한번 말해보자면 일단 공치는 질감은 다르다 공이 조금더 반발력있는 것고 회전은 VR이 더 많이 먹히는 느낌인데 의외로 공이가는 코스는 비슷해서 신기했다 전체적으로는 VR과는 차이가 있지만 의외로 비슷한 부분도 많고해서 vR로도 취미생활 연습은 가능할 것 같다.
결론
결과적으로는 나처럼 간단히 즐기는 사람에게는 좋은 공간인 것 같다 뭔가를 배우거나 친목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원하는 거라면 물론 맞지 않겠지만 이런 무인 탁구가 위치해있는 곳을 살펴보면 주로 한두게임 친구나 지인과 즐겨볼 수람에게 적당한 공간인 것 같고 가격도 다른 탁구장과 다르지 않아서 즐기기 좋은 시설인 듯 하다 다만 우리동네에 없는게 가장큰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