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파워풀 페스티벌 퍼래이드 후기

오래전에 컬러풀이라는 이름으로 할 때

한번 가봤을 땐 뭔가 엉성하고 모자란 듯 한

느낌이였다면 이번은 확실히 발전된 느낌이였다.

중앙로길을 모두 막은 다음에 하는 거라 사람들도

더 많이 그리고 여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었고,

오랜만에 축제같은 분위기 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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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게 경험이 쌓이고 쌓여서 이렇게 까지 해 온게 아닐까 싶다. 처음부터 풍성할 순 없었으리라 총 3일 동안 진행 되엇는데 나는 일요일 마지막날 갔었고 반월당 부터 동인동 인근까지 축제장 분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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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퍼래이드는 조금 길긴 했지만 볼만했고 특히 아시아 권에서는 퍼레이드로는 일본이 아무래도 경력자다 보니 일본팀이 보여주는 퍼포먼스가 확실히 봐줄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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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레이드 이외에도 체험부터와 연극 댄스공연등등 진짜 어느시간에 가더라도 꽉꽉찬 프로그램에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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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지금처럼 중앙로 라인을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평소에 차량 통행이 많은 곳이라 현실적으로는 어렵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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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뒤로 대구역라인 반월당으로도 충분히 분산가능하고 지하철이나 대중교통만 이용하더라도 충분히 접근가능해서 차라리 지금처럼 이 거리를 사람만 다니는 곳으로 만들어서 활성화 하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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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3일 모두 즐길 수 있었으면 좋았으려만 시간상 그러진 못했지만 마지막날이라도 잘 갔다 싶었다. 다음에 축제에도 또 오고 싶은 축제였다.

https://tour.daegu.go.kr/index.do?menu_id=00002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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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 이렇게 된다 다음 대구에서 하는 축제들도 발도장 찍으러 가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