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와룡산 정상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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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룡산은 성서쪽 사는 사람에게는 익숙한 산이다 그리 높아보이진 않지만 그래도 은근한 높이가 있는 산인데다가 용산동 이곡동을 둘러싸고 있는 산이라서 어디서든 보이는 그런산이다.

이곳이 은근 잘 꾸며져있는데 동네사람들 말고는 잘 안오는 곳이다보니 언제가더라도 한적한 산책이 가능하다. 다만 iC를 접하고 있다보니 항시 차소리는 들린다는게 단점이다.

나는 주로 1~2코스 쪽으로 다니며 산책을 하는 편인데 이날은 정상으로 가보았다

중간쯤에는 이런 놀이터도 있는데 의외로 아이들이 와서 노는걸 본적은 없다. 잘 홍보가 안된건지. 긴 미끄럼틀도 있고 한데 말이다.

따로 관리실도 있을 정도 아마 내가 알맞는 시간에 안온 것 일지도,

이곳에 오는 경로는 두가지인데 IC 진입전에 있는 교회 옆에 보면 있는 공용주차장에 주차하고 올라오는 루트가 가장 빠른것 같고, 반대쪽 중학교 뒷쪽으로 올라오는 루트도 있는데 여튼 바로 이곳까지 차는 안오고 어느정도 산길을 올라오면 이런 곳이 있다

이곳을 지나쳐서 헬기이륙장이라고 보이는 이정표를 보며 윗쪽으로 올라가면 정상으로 오를 수 있는데 대략 내 걸음으로 20분정도? 걸었던 것 같다

은근히 가파르고 계단도 많아서 생각보단 힘들었다 .

그럼에도 정상에는 많은 사람들이 와있었는데, 나보다 훨씬 나이많아 보이는 분들이 쉽게 쉽게 오를걸 보고 역시 내 체력이 안좋다는걸 느꼈다.

여튼 정상에서 바라본 용산동.. 그리 높진 않아도 이렇게 탁트인 전경을 볼 수 있는 산이 있다는게 얼마나 좋은가.. 간간히 올라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여기가 완전정상은 아닌것 같고 다른 봉오리가 최정상인 것 같은데 나는 여기까지만 올라보는 걸로하고 내려왔다.

오르락 내리락 길게잡아도 1시간이면 간단히 오를 수 있는 곳이라 나같은 트레킹 초보자들에게도 적당할듯.

출처: https://blog.naver.com/taesan-mok/223995009358

Author: naverblo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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