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내에 재대로된 걸쭉한 짜장면 장셰프 중화요리

Table of Contents

오랜만에 먹어보는 껄쭉한 짜장

짜장도 다 같은 짜장같지만 집집마다 특성이 있다. 그런데 요즘은 뭔가 인스턴트 같은 맛이 좀 흔한 듯 하다 특히나 배달은 몇번 먹어보다 아에 포기하고 시켜먹는건 포기하고 있는데, 대부분 미리 만들어둔 전분이 가득한 짜장을 불어터진 면과 먹다 보니 솔찍히 짜짜로니 먹는 것보다 못한 집들이 많다.

그래서 짜장을 먹을땐 왜만해선 주문해 먹는 것 보다는 홀에서 먹는 편이다 그런데 요즘 은근히 홀장사를 하는 반점 찾기가 쉽지 않다 홀을 아에 없애거나 홀장사는 안하는 배달전문점들이 많아졌기 때문인데 그러다가 이런 홀 전문점을 만나게 되면 나도 모르게 들어가서 짜자을 먹게 된다.,

이날은 점심에 일 때문에 동성로에 갔다가 걸어나오는 중이였는데 평소에는 잘 가지않는 골목으로 걸어나오다 식당가를 지나게 되었을 때 비범해 보이는 반점에 들어가게되었다 홀이 넓진 않고 테이블이 7개 정도이고 점심시간이라 조금 붐비는 모습,

나는 그냥 짜장을 시켰는데

나는 분명 그냥 짜장이였다 그런데 짜장이 거의 간짜장 수준이다 눅찐한 춘장이 그대로 보이는 간짜장처럼 .. 그리고 기름끼가 좔좔 이거 호불호가 있을 것 같은데, 나는 이런 기름진 짜장을 좋아 한다 누구는 느끼하다고 할 수 있겠지만 이건 취향일 듯 하다

다만 아쉬운건 일반 짜장의 양이 조금 아쉬워서 다음에는 곱배기를 먹어야 할 것 같긴하다.

풍미가 느껴지는 짜장이랄까.. 여튼 이런 짜장 오랜만에 먹어본다 요즘은 전분맛만 가득 나는 짜장이 흔한데 말이다. 가까이 있다면 여기만 오고 싶을 정도 집근처에 몇곳을 가봤는데 간짜장은 그나마 괜찮지만 일반 짜장은 정말 전분 소스에다가 만들어 둔 걸 면만 끓여서 주는 수준이라..

가격은 5천원 전반적으로 가격이 동네보다는 1천원 정도 높지만 그래도 만족스러웠다. 위치 동성로에선 조금 벗어난 곳이긴 하지만 시내 돌아다니다가 짜장 생각나면 가보시라!

출처: https://blog.naver.com/taesan-mok/223249359644

Author: bongsik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