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탭 주기적으로 바꿔주자
은근히 한번 사면 잘 안사게되는게 멀티탭이다. 대부분 지저분하기 때문에 숨겨두기도 하고 결국은 전기선이기 때문에 한번 해놓으면 이게 드러나는 문제가 없다면 그대로 두는 경우가 많다. 나도 그런편이지만 오래되보이는 멀티탭은 그나마 주기적으로 교체해주는 편이다.
이 녀석이 이제까지는 열일 해주었지만 어느순간 부터 유격이 생겼다. 급하게 전기테이프로 붙여서 사용하였지만 그래도 불안함은 숨길 수 없어 교체를 결심하였다.
엄청나게 늘어난 가전제품
특히 TV 쪽을 살펴보면 일단 공유기 TV 모뎀 셋탑박스 그리고 우리집은 LTE가 안터져서 LTE 라우터에 사운드바까지 추가되어 무려 8개의 전자제품이 모여있다. 일단 3개는 벽 콘센트에 직접 연결되어 있지만 나머지 5개는 어쩔 수 없이 멀티탭을 사용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전기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걱정되는 곳이 바로 TV가 있는 곳이다.
안전에는 오버스팩이 없다
특히 전기쪽은 한번 문제가 생기면 큰 재산 인명피해가 나게된다 바로 합선이라는 위험 때문인데, 멀티탭 같은 경우는 많은 전기가 몰리는 곳이다 보니, 조금이라도 안전사양을 찾게되고 그러다 보니 통합스위치 그리고 과부하차단, 개별스위치 까지 있는 제품으로 골라봤다.
스위트홈이라는 곳인데 일단 국내생산이라고 한다. 몰에 가보면 알 겠지만 전문적으로 멀티탭을 생산하는 것 같아서 마음에 들었다.
앞서서 구매했던 것은 USB 충전 겸용이긴 했는데 충전이 조금 마음들지 않아서 조금은 무리하게 교환을 요구했으나, 다행히 친절하게 교체 해준다고 하여서 일반형으로 교체 받을 수 있었다. 사실 무시해도 되는 문제였는데 이렇게 바꿔주니 나로썬 고마웠다.
전기는, 전체사용하는 용량보다는 무조건 더 넉넉하게 사용해야 한다, 특히 요즘처럼 전열기가 많이 꽂히는 계절이라면 더더욱 신경써야하는게 멀티탭, 들어오는 전기의 과부화를 버텨야하는 녀석인데 어줍잖은 녀석을 쓰다간 낭패를 볼 수 있으니 말이다 최소한 자기가 못버티면 스스로 차단이라도 해주는 녀석이여야 한다.
그래서 고른것이 과부화차단 기능이 들어간 녀석으로 골랐고 전기용량도 전체 용량보다 훨씬 높은 녀석으로 골랐다.
검정이라 더 멋져
평소에 멀티탭이면 흰색만 생각했는데 여기는 검정색 멀티탭도 있고 앞서 말한 것처럼 멀티탭 전문이라 그런지 USB 충전탭도 있고 길이별로 따로 팔고 있으니 선택의 폭이 넓다. 가격 차이가 없기 때문에 이왕이면 검정으로 선택했고 이전에 흰색이 있을 때보다는 깔끔해 보였다 하지만 지분한 선까지는 어떻게 하진 못한다는 점…
그리고 악세사리로 구매한 것이 이 슬라이드거치대인데, 멀티탭 뒷쪽과 부착면에 붙여두어서 필요할 때마다 뺴서 쓸 수 있는 악세사리다
나는 4구 짜리 짧은 것을 책상 밑에 배치해서 이런식으로 구성해봤다. 책상아래라 한층 정리된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고 따로 나사를 박지 않아도, 잘 붙어 있다.
전체적으로 마감이 마음에 들고 잠깐 만저봐도 견고함이 느껴지는 디자인이다 상세페이지상에서는 차가 지나가도 튼튼할 정도이니 앞으로 잘 버텨주며 오래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 마음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