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체중남의 36시간 단식을 해보자 24시간 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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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숏츠를 보다가 36시간 단식의 효과에 대해 보게 되었다.

36시간을 단식하면 우리몸에 여러가지 변화가 나타나는데

  1. 체내 지방 소비

  2. 24시간 전후 부터 체내 자가포식으로 독소 제거

이게 주요 효과라고 하던데

먹으면 되는거

물 차 아메리카노 등 에너지원이 없는 것들

안되는거

탄수화물 포도당 등 에너지를 낼 수 있는 음식 일절

중요한건

외부에서 에너지가 공급되지 않아 체내에서 분해시키도록 하는 것 그 와중에 수분 섭취는 충분 해야함

주의할 것

어지럼증 ,평소질환, 등등 이상이 있으면 즉시중단

무리한 운동 금지

일단 나는 내 인생에서 단식이란걸 해본적이 없는 사람이라 호기심에 한번 도전해보았다.



이게 어제 마지막으로 먹었던 식사

사실 이걸 먹을 때도 별 생각 없었는데 이거 먹고 난다음 쉬면서 보는 숏츠에 호기심이 발동해 냅다 단식을 시작했다.

별 준비도 이유도 없는 도전이긴했다.

애초에 아침밥도 거르는 법이 없는 밥심으로 사는 사람이라 12시간 이상을 굶어 본적이 없어서 혹시 못 견디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긴했지만 의외로 아무것도 먹지 않았는데 식욕이 계속들거나 하진 않았다.

가끔 음식 생각이 나긴 했지만 이건 평소에도 비슷한정도라…

현재는 24시간 조금 넘은 시점인데 현재까지도 사실상 별다른 변화는 없다. 내 몸속에서 뭔가 변화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허기감도 보통이고, 피로감이나 정신집중 같은 느낌도 사실상 별다를게 없다

다만, 상시로 뭔가를 먹었을 떄 보단 속이 가볍다는 느낌은 확실히 든다.

어제 밤쯤에는 허기져서 뭔가를 먹게 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허기감은 전혀 없었고 오히려 10시 부터 잠이오더니 꿀잠을 자버렸다.

좀있다 저녁쯤이면 36시간을 채우는데, 이대로라면 뭐 충분히 가능할 것 같다.

생각보다 내가 허기를 안 느낀다는게 제일 신기하긴 했다.

일주일에 한번정도가 충분한 정도라고 하니 다음주도 또 도전해볼 예정이다.

일단 몸무게는 현재까지 2kg(기본 키로수가 90kg인점을 감안해야하고, 평소에도 1kg 정도는 왔다리 갔다리함) 정도 줄었고, 어제 조깅할 때는 조금 힘들던데 제로게토레이로 수분과 전해질 보충을 해주니 그것도 나쁘지 않았다.

물은 충분히 마셔주고 있고, 혹시 모르니 주머니에 사탕을 구비하였다.

그리고 36시간 끝나고 냅다 이것저것 먹으면 안되고 단백질 위주에 저자극 음식을 먹어야 한다고 해서 나는 구운계란을 미리 준비해두었다.

이런 정도라면 앞으로 주기적으로 단식을 해봐야 겠다.

출처: https://blog.naver.com/taesan-mok/224019632154

Author: naverblo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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