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장비까지 사야되.
퀘스트2를 얼마전 부터 중고로 구매해서 즐기고 있다. 마음같아선 3를 사고 싶긴하나 어차피 하루에 한두시간 운동겸해서 하는 거기도하고 그렇게 높은 사양이 필요하진 않을 것 같아서 저렴한 중고기기를 사서 활용하고 있다.
그런데 의외로 이런저런 장비들이 많이 필요하게 되는데 그중에 가장 많이 활성화 되어 있는게 바로 일레블테이블테니스 바로 탁구게임이다. 현실감있는 타격감과 멀티플레이도 가능해서 VR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는 거의 필수 게임으로 취급받고 있는 게임인데.
그냥 컨트롤러를 잡고 할 수도 있지만 컨트롤러를 전용채에 붙여서 탁구채처럼 잡고 할 수 있는 그립들이 따로 존재한다.
몰입감을 위한 탁구채
일단 다양한 탁구채가 있다만, 나는 저렴한 것 위주로 먼저알아봤다. 얼마나 더치게될지 모르기도 하고 처음부터 비싼 걸 사자니 솔직히 부담스러워서 알리에서 8천원정도 하는 플라스틱 탁구채로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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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론 만족스럽지만 더 좋은게 탐난다. 왜냐면 탁구채를 치는 맛이 게임을 한층더 재미있게 만들어줬기 떄문인데 아무래도 저렴한 탁구채다 보니 컨트롤러를 꽉 잡아주지 못하고 조금씩 뒤틀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서 더 한 몰입감을 위해 더 좋은 탁구채를 사볼 까 싶을 정도이다.
땀이 찬다
열심히 탁구를 치다 보면 손잡이 부분에 땀이 차는데.특히나 플라스틱 소재다보니 미끄러질 정도로 땀이 찬다 그래서 생각한데 일반 탁구채에 감싸는 커버를 씌워보자는 거였는데 이건 국내에서 사긴했지만 마찬가지로 알리에서도 구매가능한 것 같다 이제 막 탁구채를 사는 사람이라면 같이 구매하시라..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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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내외하는 제품이고 받아서 손잡이에 끼어보면 처음에는 헐렁한데 그대로 불에다가 달구어서 수축시켜야 한다 열수축 튜브형태이다.
이거 말고 테이프처럼 감싸는 것 도 있던데 감싸는 방법을 모르는 나는 단순한 형태 그리고 싼 걸로 감싸줬다. 이것만 감싸줘도 충분히 땀도 덜차고 미끌림도 덜하다.
vr을 즐기는 방식은 제각각이겠지만 이왕이면 몰입감을 높일 수 있다면 작은 투자로 한번 시도해보는 것이 어떨까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