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고기를 구워줘~!
내가 굽니 니가 굽니 고기가 탓니마니 하는 소리를 이제는 덜 할 수 있는게 대부분의 가게에서 고기를 구워주기 시작했다. 그만큼 가격도 조금씩은 비싸지만 어차피 식당에 편하게 고기 먹으려고 가는 거니 선택에 따라서 먹으면 될 것 같다.
어떨 땐 내가 구워서 먹는 식당이 좋기도 하고 어떨 땐 이렇게 구워주는 곳이 편한데 주로는 가족들과 같이 갈 때 구워주는 곳에 가는게 편하다.
친구와 술한잔 하는 거면 구우면서 천천히 한잔 한잔 홀짝거리는게 더 선호되기도 하니 이건 취사선택의 문제일 듯 하다.
경험상 주로 구워주는 곳에 고기들이 두껍게 나온다 이렇게 두꺼운 것 들은 굽는 사람에 따라서 태우거나 아에 질기게 안 익히는 경우가 있으니 구워주는게 맞지 않을까 싶기도 한다.
고기는 내스타일!
지금 보이는 양은 삼겹3 목살2의 양이고 나는 이런 비계두툼을 좋아하는데 실어하는 사람은 목살로 하는게 좋을 듯 하다.. 오히려 나에게는 이런 비계두툼이 더 좋다.
재대로 못 들었는데 이 드라이 아이스 넣어주는게 무슨 이벤트 였다고 했었는듯?? 여튼 좀 신선해 보인달까?
전체적으로 밑반찬 깔끔하고 추가메뉴들도 먹을 만한데 개인적으론 된장이 좋았다 나머지는 그냥 저냥 평이한 수준이라 딱히 언급할 만한 건 없을 것 같고 고기도 잘 구워주고 고기도 내가 좋아하는 쫀득쫀득 스타일 고기라서 좋았다 다만, 이런 비계류 싫어하는 사람은 목살위주로 시켜야할 듯 하다.
계란찜이나 콩나물도 소소 가족들이 먹기엔 적당히 괜찮은 식당이였는 듯 하다.너무 술집 분위기도 아니고 인테리어도 밝은 톤이라서 가족단위로 들어가서 먹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았다.
가족단위로 먹기엔 괜찮지만 테이블은 조금 좁아..
저녁차리기 귀찮아서 밥먹으러 간거라 고기는 조금밖에 안먹었고 주로 된장이랑 게살비빔밥을 먹었는데 의외로 게살비빔밥은 내 취향이 아니였다. 양은 이것 저것 많이 들어 있던데 게향이 거의 없는 비빔밥 맛이랄까?
여튼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식당이였고 다음에도 가족끼리 먹는다면 충분히 가볼만한 곳이였다. 가격대는 고기 11000~13000원대 라서 다른 곳이랑 비슷~
참고하시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