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간해서는 배달로 짜장면을 먹진 않는데
이날은 나가기도 귀찮고, 그래도 짜장은
먹고싶은 날이였다 그래서 가장 배달시간이
짧은 곳에서 주문했는데 그게 바로 하오짬뽕이란
곳이이였다
이름에서 처럼 짬뽕의 포스가 느껴지는 반점
실제로 가본적은 없이 이번에 처음 먹어보는
반점이였다.
일단 메뉴는 1인세트 1개에 짬뽕을 추가하였다.
이건 1인세트에 오는 탕수육 온전히 탕수육은
아니고 만두가 섞인 형태 양념은 내가 부은 거지
원래는 따로 왔다.
조금 반점 메뉴의 그릇은 회수를 하지 않기때문에
그릇이 일회용으로 오긴 하는데 한번쓰고 버리기엔
너무 아깝다.. 뚜껑도 있어서, 먹다남으면
덮어뒀다가 다시먹어도 되게끔 해두었는데..
그렇게만 쓰기엔 아깝긴 해도, 활용도 조금 애매하니
그저 아깝다는 생각다는 생각만든다.
일단 짜장면은 달달이 짜장인데 역시 배달이다 보니
면이조금 불었다. 이건 요즘 배달 짜장의 기본인 것 같다.
예전에 직접배달때에는 흔치 않은 면이였지만
이제는 흔해져버린 불은 면..
시대가 변했으니 감안해야지뭐..
그래도 짜장 쏘스는 달다리한 내 입맛에 맛는 그
맛의 소스고 너무 기름지지도 너무 밋밋하지도 않은
적당한 간을 가지고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더 만족스러운건 이 짬뽕이였는데
불향도 살짝 나면서 면이 따로담겨와서
상대적으로 덜 불었는데다가,
국물맛도 걸쭉하니 맛있었다. 역시 이름이 하오짬뽕이라
짬뽕에 힘을 더 줬나보다.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고, 다음에
시킬때 참고해서 시키면 될 것 같은 곳이였다.
배달도 빨랐으니 나쁠 것 없는 배달 짜장의
후기였다.
출처: https://blog.naver.com/taesan-mok/223658496545?fromRss=true&trackingCode=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