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만에 도착한 알리 직구 제품
25일날 구매해서 어제 도착했으니 딱 5일 만에 도착한 제품이다 88.95달러 통장기준으로는 12만원정도에 결제되었고 국내 직구가격은 15~16만원에 형성 되어 있는 것 같아서 가격으로는 저렴하게 잘 산 것 같다. 리뷰에서 보니 세제가 빠져있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판매자에게 문의 해보니 배송문제 때문에 빼고 배송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여튼 세제값 빠진걸로 치면 뭐 크게 차이나는 건 아니긴 한데, 세제도 대체로 쓸 만한 것들이 있으니 크게 신경쓸건 아니긴 하다.
구성품은 간단하다
본체 , 브러쉬2개 그리고 돼지코 하나를 넣어주는게 구성에 전부이다 앞서 말한 것 처럼, 세제는 빠져있다고 했으니 알고 있었고 열쇠고리가 선물인지 하나 들어가있었는데 그 외에 별다른 건 없다.
설명서도 의외로 한글로도 되어 있다 느낌적인 느낌으로는 여러나라에 같은 제품을 파는거 아닌가 싶긴하지만, 우리나라에 팔고 있는 비슷하게 생긴 제품과는 모델명이 확실히 다르니 굳이 비교할 순 없다는걸 감안해야할 것 같다.
세제가 없으니 대체재로!
비쎌 전용세제가 있긴 한데 국내에서 팔고 있는 세제 값이 좀 비싼 탓에 전용세제를 미리 사진 않았고, 산소계 표백제로 한번 테스트 삼아 해볼 요량이다. 원래는 물통에 직접 넣어서 바로 분무하는 형태이지만 전용세제가 아닌 탓에 나는 다이소에서 압축건 하나 사와서 세제를 희석해서 뿌린다음 빨아 당기는 걸로 하였다.
집에 때 마침 베이킹소다 액츠가 있어서 이걸로 뜨거운물에 희석하여 여러번 빨아당긴다 생각하고 시도 하였다.
코드는 특이하게도 3각 코드인데, 돼지코를 동봉해주기에 일단은 쓰고 나중에 여기를 돼지코로 개조해서 써야할 것 같다 개조라고 해봐야 그냥 앞 선을 잘라서 이어붙여서 쓸 예정..
생산 연도가 22년 3월, 재고를 떨이하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이런 형태의 청소기 흔히 쓰는 건 아니니 아무래도 재고가 쌓이지 않았을까?
다행히도 모터는 220v ~240v 50~60hz 허용범위라서 우리나라에서 사용해도 별 이상은 없지 않을까 싶다 대신 AS는 포기하고 사는 직구 제품이니 고장만 안나주기를 ..
의자를 세척해보자!
오래도록 쓰는 천 소재의 의자가 냄새가 나기도 하고 더러워서 구매를 결심하기도 했다! 사실 이녀석 손빨래 해봤는데 너무 힘들어서! 구매를 결심한 것 도 있고, 값이 저렴해서 충동구매한거지마,, 알뜰 살뜰 잘써봐야 할 것 같다.
여튼 미리, 세제를 희석한 물을 뿜칠기로 뿌려놓고 30분 정도 불리는 시간을 주었다. 이 의자 자체가 안에까지 물이 들어가면, 말리는데 한참 걸리기도 하고 속까지 잘 안 말라서 냄새도 나기도 하는데 이번에는 잘 빨리기를..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소리가 너무커!
사실이거 야외에서 해볼려고 연결하고 켰는데? 뜨악! 소리가 생각보다 너무 컸다,. 그래서 긴급하게 집안으로 들여와서 시작할 수 있었다. 들어본 느낌으로는 공구 전동그라인더 정도의 소음이라서, 오래 해야하는데 밖에서 하면 너무 민폐일 것 같아 안에서 했다.
(영상재생 전 소리주의 소리큼)
뭐 집안에서 나혼자하는 작업이면 상관 없는데 소음이 너무 커서 조금 놀래긴 했다. 그래도 그만큼 성능은 확실하겠지.. 예상하지 못한 소음이긴 했지만 자주 할 건 아니니까…
성능은 확실하네
그래도 이 구정물 보고 납득을 했다. 이미 예전에 한번 싰었놨던 건데도 이정도로 나왔다. 밑에 보면 거뭇한 가루까지 있는것 보면 확실히 잘 빨려 들어가는 것 같고, 원래 잘 안말라서 애먹었 던 안쪽 쿠션까지 잘 빨려나온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대신 소리도 크고 구석 구석 할려면 꼭꼭 눌러가면 어느정도 노동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이걸 자주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긴 했지만 성능 자체에서는 좋은 것 같아서 나중에 쇼파나, 겨울에는 카페트 애벌정도하고 깔끔하게 써먹어야 겠다!